일본, JVC 유사 8K/HDMI 2.1 신 프로젝터 시청회 관련 취미

올해 11월부터 예약자 대상 순차 배송 중인 JVC의 2021 시즌 유사 8K/ HDMI 2.1 프로젝터 DLA-NZ 시리즈(일본 발매명은 DLA-VXXR 시리즈)의 특별 시청회가, 12월 11일에 JVC 본사 특별 시청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당일 총 3회 시연/ 각 회당 20명 한정)

참고로 이번 시리즈(일본 기준 DLA-V90R, V80R, V70R)는 미국에서나 일본에서나 공급이 주문을 전혀 따라가지 못해서, JVC 켄우드의 본진인 일본 내 취급 샵들도 최소 내년 2월까지는 오프라인 즉시 판매용 물량은 물론 시연/전시용 제품조차 까는 게 불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알려진 V80R(= 구미 지역 발매명 NZ8)조차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동 시연회는 그런 상황에서 최대한 빠르게 완성품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라 관심이 높았고, 아래 순서대로 시연했다고 합니다.

1. 120인치 스크린 2종에 신구 모델(ex: V90R vs V9R) 슛 아웃 비교 시청

2. 120인치 스크린 2종에 형제 모델(ex: V90R vs V80R) 슛 아웃 비교 시청

3. 160인치 스크린에 리얼 8K 소스 > 유사 8K 투사 시청


물론 현재 일본은 다들 아시는 이유로 저도 직접 가보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 대신 참석해서 봐 준 지인의 평으로는...

a. 스크린이 좀 작아서(저나 지인이나 스코프 비율 200인치 사용중이라) JVC 신 모델만의 HDR 맵핑 및 출력 수준을 확실히 탐색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건 도입하고 나서 네가 나한테 말해줘라.

b. 다만 구 모델 대비 신 모델의 프레임 어댑트 맵핑이 좀 더 기민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은 분명 있었다. 신 모델은 HDR10+ 출력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 것이란 장담이 빈말은 아닌 듯 싶다.

c. 해상감, 명암이나 색 표현력은 물론 신호 인식 기민성 같은 편의성까지 포함해서 생각할 때 > 시연을 보기 전에는 생산 종료 상태라 요즘 싸게 나오는 구 모델(V9, V7 등)에 흥미가 있었던 게 사실인데, 시연 후에는 JVC에 흥미있는 사람이면 구 모델 살 돈에 더 보태서 신 모델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d. 리얼 8K 소스 - 유사 8K 투사 재생은 8K TV에 8K 소스 출력한 것보다야 선예감 등이 좀 물러서기는 해도, 리얼 4K 소스 - 리얼 4K 출력에 비해 분명한 발전감을 체감할 수준은 된다. 그러니 사이즈에 따른 임장감까지 고려하면, 8K TV 출력보다 세세하게는 좀 못한 핸디를 뒤엎을만 하다.


추가로 이 친구가 얼마 전에 소니 GTZ380 프로젝터를 룸에 넣은 상태라 이번 시연회도 크게 기대하는 눈치는 아니었는데, 시연회 보고 나서는 태도가 좀 바뀌었습니다. 다른 건 스크린이 작아서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야 없지만, 특히 8K 영상만은 같은 사이즈(시네마 스코프 200인치 스크린에 상하 손실 없는 16:9 영상을 띄우려면, 16:9 화면비의 160인치 영상으로 투사해야 하므로)로 봤을 때 상당히 끌리긴 했다더군요.

문제는 JVC 스태프도 인정한대로 공급은 구 모델 발매 당시보다 달리는데 수요는 그때보다 훨씬 폭발적이라는 모양이라... 여러 사용자와 여러 환경에서 보는 더 다양한 소감이 나오려면 좀 더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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