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내성 잡담

예전에 언젠가 언급했듯이, 전 지금까지 살면서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 차를 마시긴 하지만 이것도 자주 마시는 건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카페인 내성이 거의 없는 모양이네요.

모양이네요~ 라고 말하는 건 물론 따로 의학적 검증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인 것이고, 그럼 이렇게 생각한 예시를 들어보라 한다면... 사람들 사이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 중 하나로 꼽히는 D모 밀크티 240ml 짜리 페트병을 딱 절반만 마셔도, 새벽 1시 정도까지 말똥말똥합니다. 원래 제가 졸리기 시작하는 시간이 10시에서 11시 정도인 걸 생각하면, 엄청난 카페인 파워를 볼 수 있는 셈.

물론 D 음료는 밀크티의 탈을 쓰고 있지만 실은 핫식스 버금가는 카페인 함량을 자랑한다는 숨겨진 각성 음료라 이상한 일은 아니다! 라고 하실 수는 있는데, 문제는 제가 또 몇 시에 자건 일어나는 시간은 주기별로 늘 일정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10시-11시에 자면 5시-6시 정도까지 잘 잘 수 있는데, 1시에 자도 5시-6시에 깨버린다는 것이겠습니다. 이것도 카페인 파워?


덧글

  • rumic71 2021/11/22 00:52 # 답글

    저 카페인 중독이라 마셔보고 싶어졌어요!
  • 城島勝 2021/11/22 11:57 #

    자자,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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