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호박 종류 확인 잡담

그제 밭에서 호박을 좀 딴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게 뭔지도 모르고 따다 먹고 있는 게 어째 호박한테 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마침 해도 떴겠다 말리기도 할 겸 속을 갈라서 사진 찍어 이미지 검색도 해보고, 또 이것저것 뒤져 보니까 얘 이름이 뭔지 확인할 수 있었네요. 역시 현대 검색 엔진 파워란.

그래서 알아보니 그 이름도 어쩐지 찬란한 (열대작물)'만차랑 단호박'이더군요. 단호박과 늙은 호박을 퓨전시켜 만든 베지트 같은 호박인가 본데, 덕분에 전투력당도도 높고 수확량도 많고. 그래서 농사가 손에 익지 않은 저도 손쉽게 길러 따먹을 만큼 열리나 봅니다.^^


문제는... 어젠 이름이 뭔지도 알았으니 기분좋게 빨랫줄에 말렸는데 > 오늘은 낮에 비가 오락가락 할 때 집 안에 들여놓는 타이밍이 늦어서 좀 젖었습니다.-_-; 어젠 아열대작물이 여기 충청남도 쯤에서도 그런 게 잘 크는 기후가 되었다 생각하니까 좀 복잡한 기분이 들었는데, 오늘 날씨를 보니까 진짜 아열대기후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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