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타커스 UBD 보는 중 취미

한창 몇 가지 프로젝트 진행 중이지만 머리도 식힐 겸, 오늘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스팔타커스 4K UltraHD Blu-ray(이하 UBD)를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침 오늘분 포스트도 할 겸 잠깐 본 감상.

1.
패키지 동봉 BD는 2015년 발매된 신판 BD로 보입니다. 2010년 구판에 비해 색감 조정, 디테일 업 된 그것.

2.
(스샷은 2010년 구판 BD에서 캡처)10분 11초 경에 나오는 프레임 빠지는 현상은 UBD에서도 그대로입니다. 새로 스캔했단 이야길 들어서 이거 개선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아예 원 필름이 소실됐든가 문제가 있는 듯.

3.
화질은 HDR10/ 돌비 비전 둘 다 상당히 잘 뽑은 것으로 보이는데, OLED C9 재생 기준으론 (일전에 리뷰하기도 했던)비슷한 시기의 작품이며 최근 나온 아날로그 필름작 중 가장 때깔이 좋은 아라비아의 로렌스 UBD보다 특별히 더 잘 뽑았단 감은 들지 않습니다. 그레인 경향, 노이즈화 그레인 경향도 비슷. 굳이 따지면 스팔타커스가 그레인(+ 노이즈화 그레인)이 조금 덜 끓는 감이지만, 암부를 비롯한 총 디테일 재현력은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더 좋다는 감입니다.


하여간 요새 리뷰 겸 큐브릭 감독님 작품 줄줄이 다시 보다보니 그런지 몰라도, 초반부 보는 중임에도 끓어오르는 수다감을 이기지 못해 휘갈겨 써봅니다. 자세한 리뷰는 개중 제일 촉급한 프로젝트 하나라도 끝난 다음에 적어 보기로 예약. 농담 아니고 이건 정말 진행이 빠르네요. 담배는 입에도 대 본 적이 없는데, 식후 땡 등등 여러 이유로 한 대 피(며 쉬)던 회사 사람들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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