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 수비 범위 내에서)최고의 카메라를 영입했습니다. 취미

일전에 포스트로 카메라에 대한 고민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저치고는 비교적 빠르게 결정해서 구입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소니 DSC-RX100M3 입니다.

사실 저는 계속 풀 프레임!!! 에 연연하고 있었지만, 주변 모든 분들이 렌즈 교환식은 네가 아직(아마 앞으로도) 손댈 영역이 아니다 라고 말리시고 > 그럼 렌즈 비교환식 중에 품질 좋은 걸로... > 로 후퇴하니까, 가격 적당하고 평 적당하고 품질 적당한 게 이거더군요.

내친 김에 삼각대도 하나 샀고 (유선식)리모컨도 하나 덤으로 딸려 와서, 마치 중국집을 비웃는 짜파게티 요리사 같은 기분을 맛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젠 스트리밍에 밀려 나가는 디스크마냥, 폰카에 밀려 나가는 카메라를 굳이 샀으니까 기능을 다 써먹어야 할 텐데 저로서도 생소한 게 좀 많네요. 그야 폰카마저도 거의 오토로만 찍던 중생이니 오죽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사진업을 하는 친구의 속성 강좌를 듣고 좀 설정 이것저것해서 몇 장 찍어보니 제 (같은 소니의 엑스페리아 XZ2)폰카보단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있어서 일단 만족합니다.


자, 그럼 이걸로 수련해서 풀 프레임 카메라로 갈아타는 그날까지... 가 올 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카메라로 이것저것 좀 찍겠습니다.


덧글

  • 페이토 2019/11/06 03:14 # 답글

    제가 5년째 쓰고 있는 카메라네요ㅋㅋ 나름 짜이쯔 마크도 있고 해서 간지도 놓치지 않죠. 사용하다보시면 전자 뷰파인더로 카메라를 켜고 끄는 당신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편하다는 이야기!
  • 城島勝 2019/11/06 10:50 #

    하하, 네. 오래 쓰시는 걸 보니 순수하게 기계로서 신뢰성도 괜찮은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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