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리모트 플레이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잡담

최근 PS4 리모트 플레이로 슈퍼로봇대전 X를 다시 해보았습니다. 라고 해봤자 리모트 플레이 테스트용으로 한두 화 정도 진행해 본 건데, 엑스페리아 폰의 최대 장점(?)이라는 PS 리모트 플레이를 (올해 1월에 산 엑스페리아 XZ2로)이제야 시험해 본 건 별로 필요한 기능이 아니었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테스트해 본 감상은, 그 나름 화면 사이즈가 그럭저럭은 되는 엑스페리아 XZ2 (18:9 비율 5.7인치)에서 해도 작은 글씨는 영 보기가 불편해서... 예를 들어 슈로대X 에서 스킬 트리 화면 같은 건, 폰 화면으로 보니 다시 보기가 귀찮을 정도였네요. 물론 제가 노안인 탓도 있겠지만 애초에 TV 등 디스플레이 최적화로 만든 걸 모바일 디바이스로 보니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더이다.(최근 나온 스위치 라이트도 그런 류의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는 모양이고.)

그렇다고 (아이패드류)태블릿에서 하거나 PC 모니터에서 리모트 플레이 하기엔, 전자는 그런 거 없고 후자는 그러느니 늘 하던대로 프로젝터에다 연결해서 하는 게 편하니... 결국 폰으로 외출 시에 즐기는 게 제일 나은 활용성이니까, 그런 의미에선 폰으로 리모트 플레이 하는 게 제일 쓸만한 용도인 거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너무 작아서 < 라는 문제로 돌아가 버리는군요.

결국 옛날에 훨씬 젊고 눈도 쌩쌩했을 때, 예를 들면 학교에서 이런 걸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 요즘 학생들이 부럽다 > 하지만 다시 학교 가긴 싫다 > 이런 식으로 망상만 하다 테스트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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