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집 앞의 텃밭에서 감자를 캤습니다. 마침 오늘부터 장마라던데, 어제 캐서 말리길 잘 했다 싶네요.
양도 제법 많아서 내년까지 감자 걱정은 없겠습니다. 이렇게 감자, 상추, 버섯, 토마토 모두 재배하니 이제 패티랑 빵만 조달하면 햄버거 집을... 차리기엔 생각해 보니 부족한 자재가 많기는 합니다.^^
2.
어젯밤엔 오랜만에 일본 야후! 옥션에 참가해 봤는데, 시원하게 물 먹었습니다. 이거야 돈 아낀 걸로 생각하면 되긴 하는데...
전 여기 시스템 중에 제일 짜증나는 게, 종료 30초 전이라도 누가 새로 호가 부르면 무조건 5분씩 시간이 자꾸 (무한정)늘어나는 것입니다.(출품자가 호가 갱신 시 연장 설정을 한 경우에만 그런데, 전 이거 연장 설정 안 한 출품자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실제 오프라인 경매에서도 호가가 갱신되면 경매사가 더 올리실 분 없수~ 하고 묻긴 하지만, 여기처럼 무조건 5분씩 늘리진 않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끝나거든요.
이 경매 같은 경우 예정 종료 시각을 40분이나 넘기도록 500엔씩 호가 올라가다가 > 끝나고 보니 출품자가 정해 놓은 즉시 낙찰가랑 별반 차이도 안 나게 끝나서(4천엔 차이), 그냥 처음부터 저 가격 정도로 부를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에이...
3.
갑자기 생각나서 책장에 꽂힌 [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 코믹스 중 하나를 빼보니 마지막 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리진에선 마 쿠베의 최후랑 샤아x아무로 펜싱 결투 후의 상황을 제일 인상깊게 본 편입니다. 둘 다 (제가 생각할 때)멋진 대사가 있어서인데, 전자는 원작에 비해 오리진에서 완벽하게 딴 사람에 가까워진 마 쿠베지만 후자는 어디까지나 원작의 언행들을 보충하고 더 인상에 남게 만들어진 샤아라서 감도 다르긴 하네요.
그러고보면 오리진 애니메이션은 샤아의 과거편+루움 전역까지만 OVA 총 6편으로 만들고 맺었는데, 건담 기동 이후라도 주요 이야기 정돈 극장판이나 OVA로 끊어서 내주면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프라 팔이 홍보용 애니라는 시각도 있는데, 그거야 정말 그러니 할 말 없지만 기왕이면 멋진 홍보 애니 만들 소재가 있으니 함 만들어 보입시다. 반다이x선라이즈.
- 2019/06/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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