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게임을 새로 하나 시작했습니다 게임/모형 감상

최근에 모바일 디바이스용 리듬 게임을 새로 하나 시작했습니다.

스샷대로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라는 게임입니다.(일본판) 시작하게 된 이유는 1. 사실상 (역시나 리듬)게임 두 개 때문에 폰을 바꾼 건데, 정작 두 개만 돌리긴 폰 사는 데 든 돈이 좀 아깝다. 2. 지인의 영업(?)에 넘어갔다. 3. 지인이 이 게임을 영업하면서 들려 준 (이 게임에 나오는)노래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었다. 정도.

이 게임은 카카오 게임 플랫폼으로 국내에도 한글화/ 정식 서비스 중인 게임입니다. 헌데 굳이 일본판으로 시작한 이유는 역시나 1. 지인이 그쪽을 권유했고 2. 저도 특별히 거절할 이유를 못 찾아서입니다. 사실 새로 시작한다고 해도 최근 일도 바쁘고 (두어 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눈도 아파서, 좀 해보고 사흘 안에 뭔가 재미있는 요소를 못 찾으면 그냥 지워 버릴 생각이었으니 어느 국가판으로 하든 상관 없는 일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한 일주일 깨작 거려본 바에 따르면...

1. 리듬 게임 자체는 제법 난이도가 있다. 대충 밀리시타 마스터 난이도 < (이 게임 익스퍼트) < 데레스테 마스터+ 이 정도 느낌?
2. 노래도 시원시원한 게 많아서 좋다. 원래 밴드용 음악으로 작곡했거나, 커버 곡이라도 밴드용 어레인지를 가미했으니.
3. 인 게임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서 캐릭터나 흐름 파악하기 좋다. 다만 스토리 모드 시나리오는 2년 된 게임치고도 너무 많아서 부담.
4. 신기할 정도로 가샤 의욕이 안 생긴다. 초심자 환영 가샤란 게 유료 돌 2500개씩이나 요구하는 걸 보고 빈정 상해서일까?

문제는 이런 류의 (더 성능 좋은)카드 뽑기를 필요로 하는 리듬 게임이 다 그렇듯(+ 거기다 전 서비스 2년차 직전에 시작했으니 더더욱), 부지런히 카드 뽑고 부지런히 플레이하지 않으면 스코어는 바닥을 깁니다. 그 결과 다른 유저들과 겨루는 스코어 랭킹 이벤트에선 맨날 4등 아님 5등이나 찍는 신세. 익스 풀콤 찍으면 4등, 삐끗하면 5등. 이런... (위 스크린 샷의 제일 오른쪽이 저의 결과)

꼭 스코어 랭킹 아니라도 일반 플레이에서 역시 맨날 스코어 C나 찍고 있는 걸 보자면 덱을 갖추긴 갖춰야 겠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1. 딱히 캐릭터 보고 시작한 게임도 아니고 2. 가샤 의욕이 안 생기니 당연하게도 과금할 이유는 더더욱 없는 것이고 3. 눈 아프고 일 바빠서 라이브도 설렁설렁 = 이러다 보니 스코어 S라도 찍어주는 덱이 언제 완성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공짜로 주어진 뽑기용 템 가지고 돌린 가샤에서 처음으로 나와 준 가장 높은 등급 카드가 (시로카네) 린코란 애의 카드였는데, 그 다음 또 공짜 가샤 했더니 이번엔 그보다 한 등급 낮은 린코가 또 나오고, 지금 하고 있는 이벤트 보상 카드도 린코라... 마침 마음에 드는 노래가 가장 많은 밴드 팀원이기도 하니까, 얘 중심으로 덱을 짜는 목표라도 한 번 마련해 봐야 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언제 언급할 만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덧글

  • 주사위 2019/02/03 21:41 # 답글

    뱅드림은 유료2500주얼로 4성 확정 이벤트 잘 엽니다.

    2~3개월에 한번 꼴일겁니다.

    이벤트 보상캐릭도 데레스테에 비교하면 매우 얻기도 쉬우니 꾸준히만 해주면 스코어S덱은 금방 만들 수 있을겁니다.

    덱은 이벤트 포인트 보너스 속성에 맞춰짜고 모두 3성에 특훈에 풀렙이라고 상태면,

    부스트3 소비 걸어놓고 아침에 3번 치고 점심에 3번치고 저녁에 3번 친다는 식으로 가면 2~3일 플레이만으로 이벤트 보상캐릭 얻을겁니다.
  • 城島勝 2019/02/04 10:50 #

    유료 가샤 이벤트는 관심이 없고^^;, 이벤트 보상은 말씀하신대로 보상 캐릭터 얻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근데 이 게임, 카드 레벨이야 라이브해도 오른다 치더라도 스킬 레벨 올리기는 정말 자원이 많이 드는군요. 스킬이 별로 안 좋아보여도 4성은 멋으로 스킬 렙 좀 올려 줘 볼까 했더니, 소모량 계산해 놓은 걸 보자니 막 시작한 유저로선 엄두도 내기 힘드네요.
  • SCV君 2019/02/03 21:53 # 답글

    데레스테와의 비교밖에 안되긴 하지만, 전 초기에 점수도 점수지만 판정이 너무 칼같아서 그거 적응하는데도 꽤 걸렸네요.
    지금은 시간이 누적되어서 카드도 꽤 갖게 됐지만.. 뭔가 무료라도 돌리실때 운이 많이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Roselia가 나오는 싱글의 디지털 음원 품질도 제일 나은 편인데 나중에 음원 관련된 이야기도 할 일이 있으시려나요.
  • 城島勝 2019/02/04 10:49 #

    확실히 퍼펙/ 그레이트 판정 범위는 밀리시타보다 더 엄격한 것 같긴 합니다. 쓰시는 iOS는 안드보다 기본 터치 판정 범위도 좁으니, 타이밍 조정 완벽하게 해놓지 않으면 꽤 헤맬 듯.(제 엑페 XZ2 기준으론 타이밍 조정 3, 4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며 간을 보고 있습니다.)

    협력 라이브에서 선곡 맡김으로 하면 나오는 노래 중에 마음에 든 건 거의 다 로젤리아 거라, 음원이라든가 얼마 후에 발매 예정인 라이브 BD 포함 앨범 같은 걸로 또 이야기를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사실 지인이 이 로젤리아 라이브 BD 포함 앨범 가격이 웃긴다고 이야기하면서 방도리 화제가 시작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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