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져서 해보는 잡담 잡담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슬슬 홑이불이라도 덮어야 잠이 잘 오곤 하네요.

낮에는 아직 햇볕은 뜨거운데 + 바람은 추운 = 2중고지만, 이것도 곧 둘 다 추워지겠지요.


1. 네오지오 미니를 심심풀이로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슈퍼 패미콤 미니가 대개 RPG 위주 + TV 등 외부 디스플레이에 반드시 연결해야 해서 잠깐 짬 났을 때 손이 가지는 않는 반면에, 네오지오 미니는 자체 디스플레이가 있고 대개 대전액션 위주라서 잠깐 짬 났을 때 한 판?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빈도가 늘어나네요.

그래서 아예 이런 모양새로 전용 플레이대를 만들어 놨습니다. 만들었다고 해봐야 조립 가구에 올려둔 것뿐이지만, 네오지오 미니(용으로 나온, 국내 제조의) 스틱 바닥 고무 받침이 오묘하게 나무와의 마찰력이 제법 있어서 스틱 고정이 꽤 됩니다.

화면은 굉장히 작지만 가볍게 한 판? 하는데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겠고. 잠깐잠깐 릴렉스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휴대전화 교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제가 성의를 들여 하는 게임 두 가지가 영 원활하게 안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일본제 게임이라 iOS 최적화에만 신경을 써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유저들도 안드로이드에선 불만점이 솔솔 속출하네요. 이게 다 오레오 때문이다! 라고 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덜렁 사과폰으로 넘어가긴 걸리는 부분도 많습니다. 1. 가격, 2. 가격, 3. 가격... 도 있지만, 저는 저 두 게임을 맛폰 + 태블릿 2중 체제로 즐기기 때문에(둘 다 리듬 게임인데, 진지하게 칠 때는 태블릿 플레이로 도전합니다. 부가적으로 화면도 더 크고 외부 스피커 지원하면 게임하는 맛도 더 나고.) 바꾸면 사과태블릿도 사야 합니다. 결국 1. 가격, 2. 가격, 3. 가격... 이군.

더구나 문제는 이 휴대전화가 저 게임 두 가지 외엔 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레오로 넘어간 후로 저 두 게임 외에는 대개 다 쾌적해 졌습니다. 전화, SMS, 알림, 발열, 배터리 소모... 액정 잔상(LG IPS 고질병인 그거)은 점점 빈도와 남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어차피 큰 신경을 안 쓰니.


쓰다보니 게임 잡담 같아졌는데, 일단은 근황입니다.

환절기 감기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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