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제, 정발판(및 크라이테리온/ 일본) 패키지 오픈 케이스 취미

[ 마지막 황제 ] 국내 정식 발매판 블루레이(이하 BD)가 도착하여,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건 렌티큘러 풀슬립 버전으로, 렌티큘러 효과는 3D 비슷하게 원근 입체감을 준 식입니다. 사진에선 잘 나오지 않는데, 실제로 보면 제법 괜찮은 느낌.

케이스 내 구성품은 스카나보 케이스(1Disc), 36p 북클릿, 포스트 카드(6장)입니다.

케이스 속 표지와 디스크. 리전 프리 디스크로, 프린팅이 다소 흐릿한 게 아쉬운 편입니다.

북클릿은 영화 평론가 이 용철 씨와 역시 영화 평론가 정 성일 씨가 기고한, 본 영화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와 감상을 담고 있습니다. 참고로 크라이테리온판의 북클릿은 평론가 1인 기고 + 트랜스퍼 등 디스크 제작 스펙에 대해 간략히 적었고/ 일본판은 아예 북클릿이 없습니다.(대신 일본판은 극장판 + 확장판 + 서플 전용 디스크까지 총 3 BD 호화 사양.)

포스트 카드는 이런 모양새. 인쇄질도 괜찮고 장면과 색감도 잘 살아있는 편입니다.

좌측부터 일/ 미(크라이테리온)/ 한 3국의 [ 마지막 황제 ] 패키지.

한국: 풀슬립(입구 우측) 아웃 케이스 + 스카나보 1Disc 케이스 구성

크라이테리온: 상단이 구 패키지(오링 케이스+디지팩) & 하단이 신 패키지(스카나보 1Disc)

일본: 풀슬립(입구 좌측) 아웃케이스 + 3Disc 엘리트 케이스

표지 디자인이 유사한 크라이테리온과 정발판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보증 수표로 통하는 자사 로고로 힘을 준 크라이테리온과, 반가운 한국어 표기가 돋보이는 정발판의 차이가 있습니다. 색감은 크라이테리온판이 더 진한 편.

전반적으로 심플한 가운데서도 그나름의 멋을 추구한 정발판의 패키지는 여기까지.

다만 괜찮게 뽑았다 싶어서 만족하며 마지막으로 뒷 표지 표기를 보았는데... 아쉽게도, 오기가 나오네요. 패키지 맨 하단의 BD 로고 우측부터...

- 디스크의 실제 리전은 ABC, 그런데 뒷표지 표기는 A

- 본편 사운드는 DTS-HD MA 2.0ch 오직 한 트랙, 그런데 로고 표기는 DTS-HD MA 5.1

- 실제 수록 화면비는 2.02:1, 그런데 로고 표기는 1.78:1

아무래도 실제 스펙을 깜빡하고 흔히 쓰이는 로고들로 디자인팀이 그냥 넣어버린 바람에 나온 실수로 보입니다. 그나마 아웃 케이스 하단의 스펙 표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쉬운 일입니다.

참고로 본 타이틀은 제작사 리콜이 예고되어 있습니다.(사유는 이 링크 게시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도, 리콜 완료 후에 상태를 보아 구입하시는 게 더 편리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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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제가 DVD Prime에 작성한)이 게시글(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자막 수정 외에 패키지의 스펙 로고 수정도 함께 이뤄지길 바랍니다. 관련 언급은 이 포스트(링크)에 있습니다. 5. 총평 어째 크라이테리온이나 일본반까지 끌어들여 비교에 중점을 두느라 정발반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좀 소홀해진 것도 같은데, 본 게시 ... more

덧글

  • 김안전 2018/05/02 14:14 # 답글

    칭 다이너스티 보다 강력한건 먹이통의 여치다! 근데 무슨 마법의 벌레통도 아니고 말이죠.
  • 城島勝 2018/05/02 14:52 #

    그 여치... 족히 반 세기 넘도록 색깔만 좀 바래고 마는 걸로 보아, 마법이 걸린 여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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