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의 노래 MASTER+ 게임/모형 감상

보통 한 분기에 한 번이나 포스트할까말까 하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이야기. 부득이하게도(?) 12일만에 또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새로 추가된 안즈의 노래 MASTER+ 때문에.

솔직히 양손 엄지 플레이인 폰으로는 처음부터 칠 생각도 안 했고, 좋아하는 노래이니 음질도 좋게 들을 겸 태블릿으로 잡았는데... 분명 노트 물량 공세도 엄청나고 지그재그 이리저리 사람 놀래키긴 합니다만, 중간에 손을 쉴 틈도 주고 해서 다 늙은 제 손으로도 어떻게저떻게 따라갈 수는 있었습니다.

적어도 물량 많고+복잡하고+쉴새없이 몰아쳐서 체력까지 요구하는 '안키라 광소곡' 마스터+ 보단 쉽게 설계된 채보라고 봅니다. 사실 안키라 광소곡 마스터+ 는 레벨 표시가 30까지 밖에 없어서 30렙인 거지, 실제론 32렙 매겨도 할 말 없는 노래긴 합니다만...

그러나... 마스터+ 까지 정복했어도, 진짜 끝판왕인 안즈의 노래 스마트 트릭 난이도는 도저히 C 이상 못 넘기겠습니다.(저 난이도 표시는 사기입니다. 저 숫자에다 x 2 하면 대충 맞을 듯.)

데레스테 한손모드인 스마트 채보 설계자는 아무래도 한손모드의 정의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한손으로 짬짬이 편하게'가 아니라 '한손으로 쳐야하는데, 그게 겁나게 어려워서 정복 못하는'이 목적인가 봐요, 이건.

제가 푸념한다고 데레스테 채보 설계 이념이 바뀔 리도 없으니, 얌전히 적응하면서 쳐야 할텐데 현실은 이정도입니다. 스마트 트릭 쪽은 그냥 적당히 포기했고 마스터+ 라도 클리어-풀콤보=15곡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발버둥치고는 있는데, 앞으로도 이 자존심(?)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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