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시타의 장점 게임/모형 감상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라는 안드로이드/iOS용 게임 앱(이하 밀리시타)의 장점을 열거하시오.


1. (적어도 현재까진)리듬 게임쪽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아서, 달리면서 게임을 해도 풀콤은 몰라도 죽지는 않는다.
= 달리면서 게임을 해서, 유산소 운동이 된다. 숙련되면 셔틀 런 같은 걸 하면서도 할 수 있으나, 이경우는 회복카드 한 장쯤 넣자.

2. (적어도 현재까진)이런저런 잔 로딩이 잦은데다 긴 편이며, 영업이나 커뮤도 터치 없이 알아서 넘어가는 구간이 많아 손이 빈다.
= 이 시간에 팔굽혀펴기를 해서, 무산소 운동이 된다. 개량 버전으론 앉았다일어나기, 버피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다.

3. 런칭 4개월도 안 되어 레벨 88 정도임에도, 이미 LP통이 다 차는데 8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로 LP 한계가 빨리 늘어난다.
= 충분한 수면 시간도 비교적 빠르게 보장한다.
(* 참고로 옆동네 모게임은 런칭 2년이 넘도록 222레벨이 넘게 플레이 했는데, 아직도 7시간 25분이면 LP가 다 차버리는 상태.)

1+2+3 = 헬스 게임. 적절한 운동과 수면을 보장하니, 리듬 게임으로선 유사 게임일지 몰라도 헬스 측면에선 좋은 게임이 확실.


해설:
본 서술에 대해 빈정댄다든가 비꼰다든가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갖는 분도 있을 수 있으나, 본인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며 그저 사실을 있는그대로 단순하게 서술한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즐기고 있으며, 다른 유저분들에게도 적극 권장하는 바이니.

단지 개인적으로 아쉽다면 아쉬운(?) 것은... 이 게임에 대해 설령 제가 빈정댈 목적으로 이런 글을 작성했어도, 저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그리 많이 날아오지 않을 것 같다는 점이랄지. 다시말해 그런 열성골수팬층을 게임제작사가 스스로 걷어차서 줄여가고 있는 듯한 이 게임의 행보가 아쉽습니다.

열성골수팬층은 거기에 속하지 않는 사람에겐 종종 곤란한 존재지만- (모든 열성골수팬층이 이러하진 않으며 어디까지나 일부의 몰지각한 자들이지만, 다소 억울하게도 대표적인 습성이 되어버린)그들의 팬심의 대상에게 합리적 비판을 가해도 그 비판자에게 인격 모독을 서슴치 않고, 어떤 일이건 전후사정을 두루 살펴보지 않고 부당한 공격을 일삼으며, 세상을 빠(극히 좋아하는 팬)와 까(비난을 일삼는 그외 사람. 명시적 해석은 이렇지만 골수 빠들은 사실상 자신들 이외의 모든 사람을 잠재적으로 이렇게 분류.)의 이분법으로 본다는 측면에서- , 어떤 컨텐츠건 이런 팬층은 안전한 수입을 보장해 주곤 합니다. 물론 열성골수팬만으로도 견인이 안 되는 컨텐츠도 종종 나타나지만, 밀리시타 같은 가샤(뽑기)형 과금유도 게임은 이런 열성골수팬이 소수만 있어도 어떻게든 굴러가는 구조이고. 그런데 이 게임은 그들을 스스로 밀어내고 있어요. 하지만 그대신 (위의 사항들로 미루어)운동을 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전 예전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듯이, 포스팅하여 언급하는 그 어떠한 컨텐츠에 대해서도 불합리한 비난이나 사실 조작을 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전달할 뿐이므로, 이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밀리시타도 그 실체 그대로입니다. 그러니 운동이 부족한 분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네요. 이 포스트는 웃음기 하나 없이 진지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덧글

  • Hineo 2017/10/10 16:30 # 답글

    사실 '움직이면서 추가 코스트를 들지 않고 플레이 가능하다'가 데레스테와 비교해볼때 굉장히 큰 강점이어서 아직까지 붙잡고 있습니다(물론 제 실력으로 데레스테는 프로 난이도로도 움직이면서 플레이 가능하지만 지금 플레이하는게 마스터 난이도에 힐카드 찾기
    힘든 협력 라이브 위주라는 점이(...)).

    ...만 내일(원래 오늘인데 내일로 변경)부터 데레스테에 스마트 라이브 추가(-_-;;;)
  • 城島勝 2017/10/10 21:54 #

    ㅎㅎㅎ 서로서로 경쟁하면서 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데레스테쪽 스맛 라이브는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요르다 2017/10/12 06:14 # 답글

    액티브 유저가 이제 10만이나 될까 싶은ㅠㅠ
  • 城島勝 2017/10/12 07:16 #

    10만이나! (여러가지 의미를 담은 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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