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알려 주세요! 잡담

모월 모일, 한 통의 전화가 울렸습니다.

me: 여보세요? 거기 ㅁㅁㅁ죠?
mi: 그런데요. 아, 의뢰한 거 다 되셨어요?
me: 아니, 바로 그것 때문인데. 일 양은 늘어났으면서 기한은 그대로면 어쩝니까??
mi: 저기 성화인 팬들이 안 보이세요?
me: 아니, 그건 알겠는데... 뭘 이렇게 주렁주렁 물어 오셨냐 이거죠.
mi: 모든 것은 팬들을 위해서죠.
me: (자이언트 로본가...)아, 알겠습니다. 알겠어요. 그럼 발매일이랑 가격 정해진 거 있으면 살짝 좀 알려주시면...
mi:

me: 아, 알겠습니다. 이만.

아니, 근데. 쓰다보니 이게 좀 억울하군요. 전 분명 처음엔 '귀하가 좋아하는 ..., 자막만 함 둘러봐 주시면 됩니다.' > 으응? 음... 알겠습니다. > '좋아하시죠? 그러니까 이것도...' > 네? 아... 알겠습니다. > '하시는 김에 이것도...' > ??? 이건 너무... > '에이, 하다가 손 놓으시면 안 되는 거 아시면서' > 왜, 왜 일이 이렇게 늘어났... 이건 마치... 팔자에 없는 아이돌이 덜컥 되었다가, 사탕에 낚여 일에 치여사는 안즈랑 똑같지 않은가??

물론 진짜 이랬다는 건 아니고...(정말?) 근데 이렇게 되니 저도 정말 궁금하군요. 이정도 볼륨이 언제 나오고 어느 정도의 가격이 매겨질지 말입니다. 아, 무엇에 대한 이야기냐고요? 모든 것은 거짓말인 이야기입니다.(웃음)


덧글

  • animelove 2017/01/12 07:58 # 답글

    그래서 발매일은 언제 랍니까?
  • 城島勝 2017/01/12 08:05 #

    그게... 기억에 없습니다, 의원님. 아니, 진짜 못 들어서 몰랐습니다. 무슨 말을 하긴 했는데 그땐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아아, 이제야 이 재용 부회장의 심정(일 리가)을 알겠네요.(펑)

    농담이고(모른다는 건 진담이고-_-ㅋ), 오피셜 공시 곧 나온다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미리 기름장어처럼 빠져나가기 위해 강조해 두자면, 이미 1차 발매분의 제 담당 영역은 다 보고 넘겼습니다.^^;
  • 산타 2017/01/12 07:59 # 삭제 답글

    일해라! 안즈!!!

    힘내시길 ㅎ
  • 城島勝 2017/01/12 08:04 #

    안즈 불쌍해... 하지만 안즈는 응원해주는 팬이라도 있는데 전 갈구는 의뢰주만 있군요. 걸걸;
  • ㅇㅇ 2017/01/12 17:29 # 삭제 답글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서 힘들긴한데 이 글보니 어떤 볼륨으로 나올지 기대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빨리 오피셜 공시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 城島勝 2017/01/12 17:37 #

    아아, 네. 저도 많은 분들이 제 멱살을 잡는 환상에 시달리고 있어서(웃음;) 이제나저제나 공시를 빨리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 SCV君 2017/01/12 19:52 # 답글

    BD-BOX로 한번에 내나 했더니 그런게 아닌가보네요.
    아무튼.. 음.. 괜히 일하시는게 머릿속에 좀 그려지고 그러네요(...)
  • 城島勝 2017/01/12 20:10 #

    한꺼번에 냈다간, 제대로 할 수밖에 없는 이번엔 진짜로 퍼펙트하게 하려다 몇 사람 실려갈 겁니다. 저도 포함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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