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네이티브 4K 레이저 프로젝터 DLA-Z1 공개 취미

JVC의 네이티브 4K 레이저 프로젝터 DLA-Z1이 IFA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HDMI 18Gbps & HDCP 2.2 지원/ HDR 지원(돌비 비전 지원 정보 없음)
2. 최대 밝기 3천 루멘/ 예상 수명 2만 시간
3. 최대 색역 DCI-P3 100%/ 오토 캘리브레이션 기능 탑재
4. 렌즈 쉬프트 상하 100% & 좌우 43%
5. 멀티 픽셀 컨트롤(JVC 고유 업 스케일 테크닉)/ 클리어 모션 드라이브(JVC 고유 프레임 보간 테크닉)/ 스크린 어드저스트(JVC 고유의 개별 스크린 대응 알고리즘) 기능 탑재
6. 가격은 일단 영국쪽에서 3만 5천 파운드란 공시가 나온 상태이며 출시일은 아직 미정.

1의 경우 현용 소니의 네이티브 4K & HDR 지원 프로젝터와 동일한 사양. 돌비 비전 지원 프로젝터가 2017년에나 나올 예정이었음이 공공연한 루머로 돌았으나 Z1 수준의 플래그쉽에는 다소나마 기대가 쏠린 바도 있었는데 역시 비실장된 모양입니다.

2의 경우 소니가 투입한 플래그쉽 4K & HDR 프로젝터 VW5000의 최대 밝기 5천 루멘에 비해 다소 밀리지만, 오토 아이리스에 의존하지 않는 JVC 방침상 명부를 포기할 수 없는 HDR 시대 프로젝터와 암부를 포기할 수 없는 JVC의 자존심 사이 절충점 정도로 사료됩니다.

3의 경우, BT.2020 색역 100% 재현은 예상대로 불가능. 다만 이는 VW5000도 마찬가지이고, JVC 관계자의 언급에 따르면 현용 UHD-BD들이 실질적으론 DCI 색역으로 그레이딩 되는 경우가 많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

4, 5는 JVC 플래그쉽 프로젝터로서는 당연한 인상. 스크린 어드저스트 알고리즘은 Z1을 위한 새로운 버전이라고 하는데, 오토 캘리브레이션과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두고 볼 일인 듯.

마지막으로 6의 경우, 소니 VW5000이 MSRP 6만 달러(한국 정발가 8천만원 예정)란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저렴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당초 예상된 본 기기의 가격 레인지에서 거의 끝단 수준의 고가인 것도 사실입니다. 참고로 AV/하이파이 업체들이 파운드 = 달러로 북미 기기 발매가를 매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북미 발매가는 3만 ~ 3.5만 달러선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는 상태.

전체적으로 일단 스펙 자체는 4K & HDR 프로젝터로서 갖출 건 다 갖췄고 거기서 플래그쉽 다운 명부를 확보한 점(현재 발매된 컨슈머용 4K & HDR 프로젝터들은 VW5000을 제외하면 최대 밝기 2천 루멘도 못 넘는 상태)은 좋으나 개인적인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은 수준인데... 실제 그림이 어느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줄지는 직접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도 있어서 국내에도 다시금 JVC 프로젝터가 정식으로 소개가 되면 참 좋겠는데 말이지요.-_-ㅋ


덧글

  • 로리 2016/09/02 21:36 # 답글

    전체적으로 예상하던 수준으로 나왔네요
  • 城島勝 2016/09/03 08:53 #

    네, 어찌 보면 좀 평범하기까지 하달까... 가격대를 좀 더 깎던가 예상 외의 기능을 한둘 덧붙이던가 그랬으면 아주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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