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Fi...라긴 소소한 데스크 파이의 기변 프로젝트 (1) 오디오/비디오 기기 감상

예나 지금이나 엄격한 오디오 파일이 아니라 오디오 놀이꾼을 자처하는 제게 있어 PC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는 것은 최신의, 좀 더 신나는 놀이쯤 되는 것이고 때문에 이 PC를 통한 좀 진지한 음악 재생- 세간에서 PC-Fi라고 부르는- 방식에서 제가 추구해온 것은 스토익한 스테레오 재생이라는 명제보다는 개인적으로 정한 목적성에 맞는 소리를 내는 데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DELL의 랩탑(XPS L502X) - 오디오퀘스트 드래곤플라이DAC(v1.2) - 오디오퀘스트 에버그린 Y케이블 - 브릿츠 BR1000A 액티브 스피커로 구성해 놓은 개인적인 PC-Fi...라긴 소소한 데스크 파이의 목적성은 두 가지로 하나는 (가끔 집에서도 계속되는)업무 피로를 풀기 위한 업무 동시 BGM 재생용이고 다른 하나는 '비교'에 있었더랬습니다. 전자는 따로 설명이 필요한 건 아닐 것이고 후자는 빠르고 간단하게 소스를 재생할 수 있는 PC 플레이 환경에서 서로 스펙이 다른 음원이나 매체 혹은 기타 여러 케이스의 '비교'가 필요한 것들을 간편하게 비교하면서 그 우열이나 장단점을 가려 보고 여기서 더 우월하거나 마음에 드는 것을 메인 시스템에서 재생하기 위한- 말하자면 메인 시스템에 가기 전 예선쯤 되는 뭐 그런 것입니다.

그 목적을 만족하는데 현 시스템은 더도덜도 말고 딱 좋은 것이었는데- 최근에 여기에다 한 가지 더 목적을 더하고 싶어졌으니 바로 '즐김'입니다. 최근에 집에서도 업무를 연장해야 할 일이 많아졌는데 자연히 그 와중에 BGM 삼아 음을 듣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고 따라서 좀 더 즐길 수 있는 소리가 나는 데스크 파이를 구축하는 게 좋겠다로 연결되었지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새삼 이 서브 시스템에 스토익한 정중함을 더하겠다는 것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누구한테 들려줄 필요가 있는 시스템도 아니니 철저하게 제가 즐거우면 되는 거라, 되도록 거기에 포인트를 두고 기변을 감행했습니다. 이 기변은 딱히 보조금이나 혜택은 커녕 비용은 더 들고 낑낑 이런저런 기기를 옮기고 연결을 새로 하는 불편함만 따릅니다만 뭐, 다 즐기자고 취미로 하는 일이니 감행할 수 있는 거니까.(웃음)

바꾼 기자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래서 감행한 이번 기변 프로젝트는 PC 외엔 다 바꾸는 것이었지만 바꾼다 해봤자 그리 많은 걸 바꿀 필요도 없는 단순단촐함이 이 시스템의 핵심이고 그것을 유지하는 게 제 첫 번째 즐거움이므로 바꾼 거래봐야 세 가지뿐입니다. DAC, Y케이블, 스피커- 오디오 구성 요소를 아는 분이라면 바로 촉이 오시겠지만 이번에도 액티브 스피커- 그래서 이번 1부에선 DAC과 Y케이블에 대해서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Y 케이블 변경(오디오퀘스트 에버그린 Y케이블 > 오야이데 츠나미TERZO 베이스의 튜닝 Y케이블)

이 변경은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오야이데 브랜드의 아날로그 선재 중에서도 TERZO를 테스트해 보고픈 목적도 겸했습니다. 메인 시스템이 메리디언 풀 시스템을 쓰다보니 아날로그 인터 케이블도 도무지 쓸 일이 없어서 좀 감도 닦아보고 싶기도 했고...다만 TERZO 선재로 Y케이블을 만들어 파는 기성품이 없다보니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케이블 터미네이션 업체에서 터미네이션하여 만들었습니다.

테스트는 후술하는 두 종류의 DAC(드래곤플라이 V1.2와 GEEK Out 1000)에서 몇 가지 귀에 익은 테스트 음원을 장르별로 3종씩 선정해 시행했고 그 첫 감상은 과연 아날로그 케이블은 그 변경에 따른 차이가 지나치게 명확해서 바꿈질의 재미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두 케이블은 아주 명확하게 '다름' 정도가 아니라 '우열'을 들려줬는데 TERZO 쪽이 소스를 막론하고 전대역에 걸친 명확함과 음악성을 부여한다로 종합할 수 있습니다. 이는 BR1000A에 물려 바꿔가며 비교한 두 가지 DAC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명확하고 같은 변화 성향을 보여줄 정도로 확연한 우열. 고역의 멜로디감, 윤기, 디테일이 보다 살아남은 물론 + 저역에서도 풍성함과 깊이를 동시에 부여하여 농담 조금 보태서 그 오랫동안 들어 익숙했던 BR1000A가 실은 숨겨진 변신이 가능해서 다른 보다 수준 높은 스피커로 바뀌기라도 했나 싶은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냉정을 찾고 검단해 보자면, 이는 어디까지나 소스의 데피니션을 부여한 수준의 변화로(마치 SD 화면에서 HD 화면으로 변하듯) 원래부터 BR1000A가 내지 못하는 이미징, 스테이지 형성 같은 요소까지 만들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런 한계까지 명확하게 인지하게 할 만큼 선재 자체가 우수하다는 증거도 되겠지만- 하여간 현재의 제 시스템 정도의 컴팩트 디지털 재생 시스템에선 이 TERZO 이상의 선재가 필요치 않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가격 조건과 그 발현감을 종합한 가성비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에버그린은 자리를 내주는 신세로...


2. DAC 변경(오디오퀘스트 드래곤플라이1.2 > LH Labs Geek Out 1000)

개인적으로 드래곤플라이라는 DAC은 초기 버전과 1.2에 걸쳐 가며 말하자면 2대를 쓴 기기이고 버전을 떠나 그 컴팩트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서 개인적인 데스크 파이 시스템의 핵심인 '간소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다만 아쉬운 건 이 DAC이 비트샘플링 24/96 PCM 재생이 한계로 못박혀 있어서 24/192 혹은 32비트 PCM 이나 DSD의 네이티브 재생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있다보니, 말하자면 최신 트렌드와 모든 파일의 원 스펙대로 재생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기에 새로 그 비슷하게 컴팩트 하면서도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DAC을 찾으니까 눈에 띈 게 저 Geek Out 이란 물건입니다.

Geek Out은 하이엔드 디지털 콤포넌트 메이커 라이트 하모닉(Light Harmonic)이 킥스타트 방식의 투자를 통해 일종의 모험(?)을 하여 만들어낸 컴팩트 타입 DAC인데, 원래 이 메이커는 중후장대 초고가 제품 제조사로 악명(?)이 높았건만 신기한 물건을 만들어낸 셈입니다. 이 기기를 도입한 사유에는, 이런 포터블 USB DAC 겸 헤드폰 앰프는 커녕 제대로 된 분리형 DAC에서조차 32비트/ 네이티브 DSD 지원이 완전히 일반화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기술적으로 상당히 재미있는 물건이란 건 확실하고 그게 제 호기심 회로를 자극한 탓도 아마 있었을 듯.

그런 이유로 구해 본 이 G1000과 드플1.2를 비교해 보자면...16/44.1과 24/48 정도로 비트샘플링을 한정하여 몇 가지 골라본 음악을 통해 판단해 본 바 음의 드라이브력은 1000이 더 좋아진 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디테일 재현성이란 측면에선 드플이 근소하나마 좀 더 좋게 들리더군요. 말하자면 1000이 보다 노래를 생동감 있게 만든다면, 드플은 정갈하게 만드는 쪽이라고 해야겠고 각자의 성향에 맞는 장르나 곡을 고른다면 잘 어울리는 마리아주가 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둘 다 기본 실력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닌 것은 확실했으므로 설사 성향과 반대인 소스를 재생하더라도 무슨 엉터리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고 기본 그 이상은 되니까 귀찮으면 어느 한 쪽으로 골라도 별로 상관은 없을 것이며...

저같은 경우 데스크 파이에선 주로 가벼운 클래식이나 팝 재생 비중이 크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G1000이 좀 더 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G1000은 32비트 PCM 재생과 DSD64를 제대로 지원하니까, 신 기술을 빠르게 시험해 보고픈 데스크 파이에선 최적이기도 했고. 다만 참고로...이 G1000이란 물건은 헤드폰 앰프부가 놀랍게도 A클래스 방식으로 설계된 관계로 무지하게 뜨겁고(대략 70도 언저리까지 올라가는 모양), 한 술 더떠서 A클래스 파워가 흔히 그렇듯 뜨거워져야만 제 능력이 나옵니다. 포터블 몸집이지만 이걸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가는 화상 입기 좋을 수준이니 이건 사실상 포터블 디바이스용 헤드폰 앰프가 아니라 거치형이랑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뭐, 개인적인 사용 목적에는 완벽히 부합하지만- 전 포터블 플레이어와 헤드폰을 통한 음감을 하지 않으므로- 혹시나 이 제품의 체구만을 보고 휴대용 DAC 겸 헤드폰 앰프로 쓰실 분들은 재고를 권합니다.

결국 드플1.2도 G1000에게 그 자리를 내줍니다...


이렇게 해서 변경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이제 최종 종착점인 스피커의 변경을 서술하는 쪽으로 옮겨갑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틀 후에 이어지는 2부에서 다뤄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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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5/09/04 11:2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城島勝 2015/09/04 12:44 #

    네, 저도 계속 들어보고 있지만 음에는 만족합니다.

    다만 이 Geek Out DAC...정식 수입사의 언급에 따르면 샘플링레이트를 96khz로 고정하여 쓰는 게(= 플레이어의 샘플링 레이트 조정으로 소스 샘플을 96으로 고정) 좋다고 하는 게 좀 애매하네요. 실제로 테스트 해보니 서로 다른 샘플링 레이트를 왔다갔다 하며 재생하면 도입부에 잡음이 섞이는 등 문제가 있던데...최신 드라이버에 펌웨어 상태에서도 이렇던데 제조사에서 뭔가 멘트가 없더군요.

    PS: 다음 댓글도 지금 이 댓글과 같은 내용이라 중복으로 판단하여 지웠습니다. 양해를.
  • 행인 2016/04/23 01:04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LH 랩스의 긱아웃1000 저도 관심있게 보고있다가 우연히 포스팅하신걸 보고 글남깁니다~
    이제품 이후의 후속작인지 긱아웃 V2가 나왔더라구요 V2+도 있구요
    뭐 인피니티라는 이름이 붙은버전 해서 여러가지 있던데 혹시 기존 1000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아신다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1000과는 가격대가 꽤 차이나더라구요 .. ㅜ ㅜ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 ^^
  • 城島勝 2016/04/23 07:42 #

    네, 안녕하세요.

    V2는 음질 관련 스탯에선 주파수 특성 변화나 SNR 확대 등의 주로 마이너 체인지를 가했고, 기능면에서 외장 배터리 연결이 가능 & 4.7옴 출력 삭제 등의 변경이 있습니다. 4.7옴 출력을 삭제한 대신, 0.47옴을 언밸런스(TRS)/ 밸런스(TRRS) 출력으로 세분화해서 사용자의 셀렉트 여지를 부여했고요.

    한편 인피니티는 THD 면에서 V2(와 1000)보다 더 수치가 좋고, 디지털 필터와 게인 모드가 V2(와 1000) 보다 1개씩 더 늘어나서 사용자 커스텀 여지를 더 부여했습니다. V2+(V2+ 인피니티)는 위 특성은 그대로에 iOS/ 안드로이드 연결에 특화된 DAC입니다.

    직접 들어본 건 아니지만 일단 V2는 후속작다운 음질적 변화는 있는 모양입니다. 외장 배터리(물론 별매품) 연결 모드에 따른 테스트를 한 감상은 못 봤는데 일단 PC 내장 전원으로 구동하는 것 보다는 이론적으로 의미있는 음질적 변화가 있어야 정상이긴 합니다만, 간편하게 쓰자는 USB DAC에 거기까지 다는 건 좀 우스울지도 모르겠고... 문제는 4.7옴 출력이 삭제되면서 장비에 따른 출력 셀렉트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1000의 0.47옴 출력에 지인의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봤을 땐 영 못들어줄 소리가 났는데 4.7옴에선 꽤 좋았거든요. 이런 식의 차이가 사라진 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V2와 1000은 출시 가격이 299$로 같습니다. 다만 후속인 V2 출시에 따라 1000을 할인판매하고 있긴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 행인 2016/04/23 08:47 # 삭제

    아하.. !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플러스모델은 안드 아이폰 연결되면 그 엄청난 발열을 어떻게 해소한 모양인가보군요.. 덜덜
    v2는 정식수입사가 없나보군요.. 가격이 ㅠ

    다름이 아니라 이녀석을 고민중인이유는 헤드폰보다 오히려 피씨 스피커에 물려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휴대용음감은 그냥 코원 플레뉴d로 만족하는편입니다
    다만 긱아웃1000을 구매하기전에...요즘 말많은 얼마전 혜성처럼 등장한 엘지 지5의 하이파이모듈을 보유중에 있습니다
    이미 측정치로는 ak240도 털어버리고 세간에 도는 말로는 1400만짜리 ak500n보다 더좋다는 말도(...) 아무튼 이녀석을 이미갖고있는데 자꾸만 긱아웃1000이 끌리더라구요 ㅠㅠ
    물론 긱아웃1000ㅇ 측정치릉.못봐서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긱아웃1000을 지르는게 어떤 선택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v2는.가격이 넘. ㅎㄷㄷ해서 부담되더라구요
    두서없이 주절주절한것같은데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려요... ^^
  • 행인 2016/04/23 09:22 # 삭제

    아 물론 측정치가 전부는 아니지만요...
  • 城島勝 2016/04/23 10:47 #

    여기서 논한 G1000 구입 당시에 v2가 막 발매된 시점이라 수입사에 문의해 보았는데, v2의 개선점이 (자신들 기준으론)크지 않아 수입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한편 G5 하이파이 모듈의 이야기는 익히 들어보았습니다. 측정치는 물론 중요하고 가격도 대량 생산품(?)답게 적절하다면 적절합니다만, AK 시리즈와 직접 비교해서 들어보았을 때 어떤가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사실 개인적으론 무언가 선택의 필요가 있을 땐 쓰임새와 예산을 감안하여 후보군을 정한 뒤에 직접 사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건 뭘 하건 제가 납득이 가는 제품만을 남깁니다만, 이게 모든 분께 적합한 방법은 또 아니겠지요.

    결국 제품의 선택은 자신의 환경에 적합하고 스스로 좋다고 생각하시는 걸 고르시는 걸 권합니다. G1000의 경우엔 글쎄... PC로 DSD 파일 재생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가격 대비)납득이 가는 일정 수준의 클래스를 원하시는 성향이라면 권해드리고도 싶네요. G5 하이파이 모듈이 AK 시리즈처럼 PC연결용 별도 DAC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G5에 그런 기능이 없고 + PC 스피커가 어느 정도 급이 있는 제품이라면 G1000은 가격만큼의 가치는 하는 제품이라 봅니다.
  • 행인 2016/04/23 11:16 # 삭제

    아하... 그룸 굳이 두배가까이 줘가며 v2구입에대한 타당성을 찾기가 힘들겠네요..
    일단 하이파이모듈은 외부기기와 연동이 되는걸로 설명을 하고있더라구요 (스피커 포함) 스피커-모듈-본체 이런식으루요

    스피커는 컴퓨터책상에선 보스m2 사용중이고 추후에 하이파이시스템으로 ls50 들이는걸 계획중입니다!
    dsd파일 재생없이 그냥 씨디음원 수준정도로 듣는편인데
    큰의미없으려나요., ㅜㅜ
  • 城島勝 2016/04/23 12:01 #

    CD음원 재생이 주사용처이고 스피커로 LS50을 최종적으로 생각하신다면, DAC보다는 차후 LS50과 매칭할 앰프에 더 집중하시는 걸 권합니다. LS50은 앰프밥을 꽤 가리는 놈이라고 들었으니 인티라도 신중하게 고르셔야 할 것이라.(특히 앰프를 좀 진지한 레벨로 고르신다면 볼륨 조절 기능이 있고 Y케이블로 신호를 뽑아내는 USB 일체형 DAC은 또 적합하지 않은 매칭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PC용 USB DAC은 글쎄... 우선은 여기 포스트 본문에도 언급한 오디오퀘스트 드래곤플라이 v1.2 정도를 한 번 시험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이녀석은 정식 수입도 되어있고 가격도 G1000보다 저렴하면서 일장일단을 논할 수 있는 레벨이며 가격대가 거래하기에 부담이 없어서인지 마음에 안 드실 경우 처분도 용이한 편입니다. 물론 퀄리티 클래스도 좋고요. 제가 드래곤플라이를 쓰지 않는 건 PCM만 재생 가능하며 최종 출력 스펙이 24/96이 한계라는 점 때문이지 퀄리티가 나빠서 제외한 건 아니기도 합니다. CD스펙 재생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니 현재 사용하시는 보스 M2도 보다 고급지게(웃음) 사용해 보실 겸, 먼저 드래곤퀘스트 v1.2 정도로 시험을 해보시는 걸 더더욱 권해드리고 싶네요.
  • 행인 2016/04/23 12:42 # 삭제 답글

    지금 생각중인 조합은 LS50에 인티앰프 데논 DRA-100이나 크릭 50a정도 생각중입니다 근데
    사람생각 다 비슷한건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간사하게시리 아 여기에 조금더 얹으면 이건데? 아 좀더 얹으면 저건데? ㅋㅋ 이러고있네요
    이러다보니 "입문" 주제에 LS50에 오라노트v2까지 생각중입니다. (씨디플레이도 가능해서 위에서 씨디 언급한거같아요)
    이쪽으로는 이제 발가락 겨우 하나 담근 수준이라 g5하이파이모듈이 ak240나 ak500n과같은 기기들보다 측정치가 좋다고해도
    사실 실제로 들어본것도 아닌지라.. 하이파이모듈을 PC스피커뿐 아니라 LS50과 인티앰프 시스템에 물려서 외장 DAC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면
    실제로 스피커에 쓸떄도 성능만 빵빵해준다면야 업글몇번 할돈 몇백씩 굳고 아주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주구장창 cd만들을것도 아니고 나중에 또 dsd음원에 욕심이 날거같은 이 느낌은 그냥 긱아웃1000을 갖고야 말겠노라는 마음가짐에서 이미 세뇌가 시작된걸까나요;; ㅋㅋㅋㅋ
  • 城島勝 2016/04/23 13:03 #

    오라노트 v2면 꽤 좋은 선택이겠습니다. 프리아웃 단자가 있는 걸로 기억하니 작아도 힘좋은 파워 앰프를 따로 조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그냥 써도 공간활용면에서나 퀄리티면에서나 좋은 제품이니 예산이 허락한다면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물론 CD를 많이 가지고 계신다는 전제하에 그렇고- 리핑이 별로 귀찮지 않으시거나 디지털 음원 파일을 더 주력하신다면 오라노트의 CD 재생 기능은 나중엔 먼지만 쌓일 수 있으니 운용하시는 소스는 잘 생각하셔야겠고.

    참고로 오라노트 v2 구입이나 앞서 조언해드린 드래곤플라이의 경우 SACD나 DSD 대응은 안 되겠지만, DSD쪽은 이미 관심을 두셨던 거라면 몰라도 지금 시점에 굳이 권하고 싶지는 않는지라... 차라리 하이 레졸루션 PCM 음원 수집과 재생에 더 전념하시는 편을 권합니다.
  • 행인 2016/04/23 14:44 # 삭제

    오.. 프리아웃 단자가 있었군요.
    귀찮게 계속 질문공세해서 죄송합니다... 쬐끔만 더 할게요...^^;
    근데오라노트2정도면 ls50충분히 울려주기 힘들려나요.. 흠
    어차피 3평 좁은방에서 최대한 공간활용으로 할거라
    고출력앰프까지 없어도될거같기도하구요..
    그리고 요새 하이레졸루션에대해 찾아보는중인데..
    16비트 플랙이나 24비트나 구분하기 힘들다는 글이 많더라구요물론 구분을 위해서라면 그 소스를 재생하는 기기가 충분히 받쳐줘야하는건 맞는데 그래도 구분이힘들다고하던데... 심지어 24비트음원은 가격까지 상당한지라.... ㅜㅜ
    그래서 시디피되고 블투되고 이리저리 출력도 괜찮고 올인원인 노트2 선택한거같구요 24비트 16비트 이건 풀리지않는 숙제같네요 어쩌다보니 긱아웃에서 드래곤플라이에서 하이파이시스템 얘기를 하고있네요... ㅎㅎㅎ 죄송해요
  • 城島勝 2016/04/23 15:26 #

    파워의 힘이 좋다는 건 고출력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인티건 파워건 파워란 이름 달고 나오는 제품 중에 스펙상 스피커를 일반적인 감상 레벨 음압으로 못 울리는 출력을 가진 제품은 없습니다. 오히려 출력은 '적절한' 게 좋기도 하고. 여기서 힘이란 음의 드라이브력이나 소위 스피커를 가지고 논다는 말을 뜻합니다. LS50은 사이즈에 비해 울리기 꽤 까다로운 스피커란 이야기를 들었기에 신경을 쓰실 필요성을 언급해 드린 것이지요.

    그리고 하이 레졸루션에 대한 왈가왈부는 무시하시고 그냥 직접 들어보고 스스로 판단하시는 걸 권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의미가 없다고 들리면 하이 레졸루션을 구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고, 가격을 지불하고도 구할 필요가 있다고 들리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개인의 취미이고 이를 즐겁게 즐기기 위한 경험이니까요. 따라서 우선은 꼭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실만한 곡의 하이 레졸루션이 있다면 이를 구해서 들어보시고 취사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행인 2016/04/23 16:50 # 삭제

    과연 우문현답이세요.. ㅎㅎ
    사실 전 3.1평 방에다 룸씨어터를 꾸미고자 하는게 소망인데
    5.1하기엔 너무 공간적 제약이 많고해서 투채널 하이파이로 타협볼려고 하던차에
    그래도 아직 잘쓰고있는 M2를 어떻게 잘 하드캐리해줄 녀석없을까하다 찾은게 지5 하이파이모듈이고 그와중에 또 긱아웃알게되서 이렇게 여기까지 찾아오게된건데요.. ^^;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은 세팅이 되어있는데 스피커가 그렇지 못해서 (보스M2로 땜빵)
    HDMI로 즐길때는 스피커를 책상에서 내려다가 침대앞으로 두고 그때마다 일일히 세팅하는게 너무귀찮더라구요...
    현재는 80인치인데 올해안에 92인치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컴퓨터책상을 아예 스크린반대편으로 쭉 붙여버리려고요
    그렇게하면 공간확보도 되고 Ls50 영접을 위한 기본준비랄까요...;; 사실 공간활용에따라서 적당하다면 적당하고
    비좁다면 비좁은게 3평방이라고 생각해서요...

    잠깐 샛길로빠져서 한가지 예전부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ㅜ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하이파이+룸씨어터 (출력 스피커는 하이파이와 동일) 이렇게 하고자 할때,
    빔프로젝터의 DLNA나 무선 동글이를사용하면 소리도 빔프로젝터의 스피커에서 출력되는데요,
    이때 소리를 하이파이 스피커에서 출력되게 하려면 예를들어 오라노트v2를 쓴다고하면,
    스피커<->오라노트v2<->빔프로젝터 이런식으로 하면 되는것 맞을까요?
    그리고 피씨에서 재생할땐 보스M2에서 소리가 나오는데, 추가로 LS50에서도 같이 소리가 나오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리하면 기본적으로 컴퓨터로 재생한 음악은 M2와 Ls50양쪽 모두 나오되 제가 원할땐 M2에서만 나올수있게,
    여기에 추가로 위에서 말한 DLNA기능을 비롯한 무선(또는 유선)전송 기능 사용시 소리출력은 빔프로젝터 자체스피커가 아닌
    LS50에서 나올수있게요. 그냥 HDMI연결해서 영화볼줄만 알지 이렇게 디테일하게 구상해본적이 처음이라 복잡하네요.. ㅠㅠ
    아.. 그리고 추가로 셋톱박스도 빔프로젝터에 연결할 계획인데 셋톱박스로 방송을 볼때도 LS50에서 나올수있게요

    이거 가능하긴 한건지..;;

    그리고 LS50이 오라노트2에 추가로 파워앰프를 달아줘야할만큼 앰프밥을 많이 먹는놈인가요?
    좀 충격이네요...ㅜㅜ
  • 城島勝 2016/04/23 19:36 #

    1. 추가로 달아준다...고 하시는 걸 보니 아무래도 오라노트2(내부 파워) + 파워앰프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 권유는 오라노트2의 프리 아웃을 이용해 오라노트2를 프리로만 쓰고 + 외부 파워를 이용해 별도로 퀄리티를 추구한 핸들링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앰프밥을 많이 먹는다는 것은 앰프를 가린다, 힘이 좋은 파워(= 결국 전용, 클래스가 있는 파워)가 필요하다는 의미와 상통하거든요.

    2. PC 재생시 보스M2와 LS50에서 같이 소리가 나게한다는 게 양 스피커에서 같은 소리(2ch 음악 A를 보스 M2에서도 나오고 LS50에서도 나오고)가 나는 걸 원하시는 건지, 아니면 프론트/리어로 운용하시려는 건지(멀티 채널 음악 B를 LS50에선 프런트와 가상 센터 믹싱을/ M2에선 리어를) 좀 헷갈리는데 전자건 후자건 AV리시버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AV리시버에는 ZONE 기능이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기능을 통해 메인 ZONE과 ZONE 2에 연결된 서로 다른 스피커에 같은 음악을 보내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본래 예를 들어 거실과 안방에 서로 다른 스피커를 넣고 한 대의 처리장치로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라.

    3. 2의 이유로 AV리시버를 쓴다면 PC > (HDMI 연결) AV리시버 > (HDMI 출력 연결) 프로젝터로 영상을 내보내고 AV리시버 > 스피커로 음성을 내보내는 걸 추천합니다. 빔프로젝터 내장 스피커는 DLNA나 내장 동글이 써서 가볍게 보는 소스에서나 쓰시고 PC 재생 소스는 진지하게 스피커로만 재생하는 게 퀄면에서 베스트입니다.

    4. 정리하면 결국 행인 님이 원하는 시스템에 필요한 건 AV리시버입니다. AV리시버는 DAC + 인티 앰프 기능을 겸하며...

    - PC > (HDMI 혹은 상황에 따라 광동축이나 아날로그 연결. 하지만 엥간하면 HDMI를 추천)AV리시버 ZONE 1 : 스피커 A / ZONE 2 : 스피커 B 이렇게 연결하면 양쪽 모두 나올 수도 있고 필요할 땐 ZONE 1에서만 낼 수 있습니다.(ZONE 2는 대개 퀄이 떨어지거나 ZONE 2에서만 소리가 나는 건 불가능한 기기도 있으니 대개는 ZONE 1에 주력 스피커를 연결합니다.)

    - 그리고 DLNA 기능을 이용한 무선유선 전송시 소리출력을 빔프로젝터가 아니라 스피커에서 하려면, AV리시버에서 DLNA 설정을 하여 잡으면 LS50에서 소리가 날 수 있지요. 요즘 AV리시버는 대개 유무선 스트리밍이나 DLNA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구입시 확인은 하시고요.

    - 셋톱 박스도 AV리시버에 HDMI로 연결하시면 역시 LS50에서 나가게 할 수 있겠지요.

    오라노트2를 염두하신다면 대략 앰프 예산으로 200은 염두하신다는 건데 최근 발매된 AV 리시버에서 중고가 200 정도의 클래스면 음 퀄리티도 전용 하이파이 시스템에 비해서 음악 감상시 너무 지나치게 꿀리지는 않을 뿐더러 기능적으로 원하시는 것을 대부분 만족할 수 있습니다. 요즘 발매된 AV리시버들은 PC에서 USB로 연결해 음을 보낼 수도 있고 HDMI나 기타 연결로 보낼 수도 있으며 DLNA 셋팅도 가능하니 기능을 잘만 활용하실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이 됩니다. 하이파이 전용 앰프들은 이런 식의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경우가 대개 없지요.
  • 행인 2016/04/23 20:51 # 삭제

    자세히 설명한다고 했는데 좀 헷갈리게 썼나봅니다 ㅠ ㅠ
    일단 피씨에서 음악재생시 보스와 ls50모두 나오는 부분을 제가 제대로 설명하지못했네요 음악뿐아니라 예를들어 피씨<hdmi>빔프로젝터 이경우 음성은 피씨에 보스가 물려져있기때문에 보스에서 나는데 이때 ls50에서 소리가나게 하는법을 말한거였습니다 리어 프런트 이런건 아니구요 감상시 일일히 보스 옮겼다 내렸다 하지않으러구요 양쪽에서 출력되게하고 피씨로 음감시엔 ls50을 끄고, 빔프로젝터로 영화감상시엔 보스릉 끄고요.
    이런경우 hdmi로 빔프와 피씨 연결하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광케이블로 피씨에 꼽으면 이건 해결되는걸까요?

    그리고 최대한 피하려한게 av리시버였습니다만 어쩔수없나보군요 ㅠ.ㅜ av리시버는 하이파이위주로나온 인티앰프들과 비슷한가격일때 성능이 아무래도 차이가 나는지라 피하려했습니다만.. 흑

    위에 다시 읽어보니 아예 빼먹은것도 있어서 다시 정리하면...
    보스, ls50, 컴터, 빔프로젝터, 셋톱박스, 인티앰프. 이렇게 있고,
    기본적으로 보스-컴터ㅡ(hdmi)ㅡ빔프ㅡ(hdmi)ㅡ셋톱박스 /
    ls50ㅡ오라노트2 이상태에서요. 기본개념이 없어서 더 어떻게 연결시킬지 몰라서 일단 여까지만 썼습니다 ㅜ

    정리하면 컴터할때는 기본적으로 보스로 음감이든 뭐든 하고,
    동시에 ls50에서도 출력. (여기까지만 보면 hdmi인데 ls50엔 hdmi가 없으니.. 소리만 출력해도 되긴합니다만,)
    ls50에서도 나오길원하는 이유는 빔프로 감상시나 컴퓨터에서 음원재생시 ls50으로 감상하랴구요 (이때 저는 침대에...)

    그리고 셋톱박스로 tv볼때는 영상은 빔프가 쏴주고 소리는 ls50이 내줄수있게요.

    그리고 구매예정인 플젝이 벤큐 사의 w2000인데 입력단자가 별로 없더군요... 무선 동글이 꼽아서 활용가능하긴 하더라구요
    (이경우 dlna필요없는거죠? 다만 소리가 플젝에서 나오니 ls50으로 출력될수있게,)

    만약 휴대폰으로 피씨내의 음원들을 ls50을 통하 재생할수있다면ls50에서는 광케이블만 본체에 꽂아도 될거같구요 ..
    다행히 클라우드기능이 지원되는 공유기 사용중입니다
    모바일로 피씨화면에서 작성하는거라 칸이 너무 좁게 표시되어 글이 아마 중구난방일수도 있습니다... 아침부터 지속적인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 城島勝 2016/04/23 21:01 #

    1. 프로젝터에 동글 꽂아 넷으로 소스를 받아 뭘 돌린다는 건 프로젝터가 소스기기 역할을 겸하게 되는 것이므로 프로젝터에 사운드 출력 단자가 없는 한 다른 외부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W2000에 별도의 사운드 '출력' 단자가 있으면 중계기에 연결하여 LS50에서 울리게 할 수 있지만 아니면 방법 없습니다.

    2. 생각하시는 시스템 조성 방안으로 볼 땐 무조건 AV리시버로 가셔야 할 걸로 보입니다. 같은 가격의 음감 전용 앰프에 비해 아무래도 음악성이건 음퀄이건 어느 쪽이건 떨어질 수밖에 없긴 하지만, 이미 말씀드렸듯 최근의 AV리시버들이 음악적으로도 그렇게 허접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HDMI 연결이나 프로젝터와의 연계에서도 역시 AV리시버가 더 최적화된 것도 사실이라 다른 방안보다 가장 월등합니다.

    별도의 외장 USB DAC이나 다른 앰프를 생각하시기보다는 AV리시버에 집중하여 원하시는 성향의 제품을 알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 행인 2016/04/23 21:31 # 삭제 답글

    그럼 피씨재생시 ls50동시재생 부분은 포기하면 av리시버를 들이지않고 어느정도 타협이 될까요?
    w2000의 뒷면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오디오단자가 있는걸로 보이는데 어떨련지요...? 봐도 잘 모르겠슴니다 무지함을 너그러이 봐주세요.. ㅜㅜ
    http://i.nextmedia.com.au/Utils/ImageResizer.ashx?n=http%3A%2F%2Fi.nextmedia.com.au%2FReviews%2FScreenShot03027.jpg&c=0

    av리시버는 아무래도 쓸만한놈은 가격적으로다가... ㅜㅜ
  • 城島勝 2016/04/23 21:59 #

    글쎄요, 오디오 아웃이 있긴한데 3.5mm 잭이라서 내장 재생 소스 사운드를 빼내는 게 확실한 건지 좀 의문이 있군요. 제품 매뉴얼을 가지고 계신다면 매뉴얼을 확인하시거나 벤큐 A/S나 대표번호로 문의해 확인해 보시지요. 무지한 건 나쁜 게 아니지만 적어도 가지고 계신 제품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게 좋습니다.

    한편 동시 재생에 집착하지 않는다면야 비디오 소스의 경우 PC(소스기기)에서 영상은 HDMI로 W2000으로 보내시고 음성은 광동축이나 아날로그 연결로 앰프로 보내어 스피커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하시면 됩니다. 음악 소스는 후자로 보내면 되는 것이고. AV리시버가 비디오 소스 재생시엔 더 강점을 발휘하는 것도 있어서(각종 음장 효과등으로 2ch 에서도 꽤 그럴싸하게 영화보는 맛이 나게 해줍니다.) 영상 감상이 주를 이루신다면 AV리시버를 기피하실 필욘 없는데, 음악 소스 재생에 무게를 두신다면야 비슷한 값에 하이파이 전용 DAC + 앰프가 더 음악성이 좋은 것도 사실이니 이쪽은 성향에 따라 최종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행인 2016/04/23 22:27 # 삭제 답글

    오오어어오!!! 하나를 포기하니 한줄기 빛이.. ㅠ
    플젝도 아직 보유중은 아니구요 현재 구입예정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내장소스 사운드를 제대로 빼낼수있을지 의문이라는게 무슨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5미리 잭으로는 소리 전부를 알차게 표현해주기 힘들수있다 이런뜻인가요?

    월요일에 벤큐에 문의해봐야겠습니다 근데 물어볼때 뭐라고 해야할지 견적이...;; 3.5미리 오디오단자로 소리 제대로 출력어쩌구저쩌구? 이렇게 물어보면되려나요...

    av리시버의 장점을 말해주시니 이거 또 구석에서 꿈틀대던 결정장애란 놈이 갑툭튀해버렸습니다.. ㅋㅋㅋ

    하이파이전용 댁에 앰프라고 하셨는데 오라노트는 올인원으로 나온거 아닌가요? dac내장되어있는게 아니었던가요?아니면 외장dac추가로 해야 제맛이란 말씀이신건지..ㅎㅎ

    그리고 오라를 프리로쓰는것 찾다가 이글을 봤는데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5&dirId=50103&docId=236096221&qb=7Jik652864W47Yq4MiBkYWM=&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
    뭔가 멈칫하게되네요 하긴어차피 지금 어느하나 제손에있는게.아니라 저거까지 따지는건 좀 설레발일지두요...?
    반면에 데논dra100같은 경우는 네트워크플레이가되서 제가 원하는게 일정부분 해결이 될수도있겠지만 출력이.... ㅜㅜ
  • 城島勝 2016/04/23 22:49 #

    1. 3.5mm 잭을 쓰는 경우 대개 제한된 출력만을 가지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나 확인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물어볼 때는 뭐... "프로젝터에 동글 써서 VOD 같은 거 재생할 때, 오디오 아웃 단자로 소리 신호 외부로 뽑아낼 수 있나요? 프로젝터 스피커에서 소리 안 나고 외부 스피커에서만 소리 나게 하려고요." 이러시면 되겠죠.

    2. 오라노트야 올인원이니 오라노트를 사시기로 하면 순 기능상으로만 칠 때 DAC과 앰프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되겠죠. 퀄리티상으론 별도의 외부 DAC을 통해 오라노트에 아날로그 입력하는 것(이 경우는 오라노트의 앰프 기능만 사용)이 더 좋을 수도 있으나 거치 공간이 늘어나는 것도 있고 이렇게 분리형으로 다 쓸 거면 애초에 오라노트를 꼭 고를 필요도 없고... 하여간 선택의 문제입니다.

    3. 링크하신 네이버 지식인 답변글이 바로 소위 앰프밥이니 힘이 모자라니 그런 이야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스펙상 출력이야 만족하고 따라서 소리야 당연히 나는데, 드라이브력이나 구동력이 모자란 느낌이라 음에 매가리가 없게 느껴진다 뭐, 이런. 그래서 프리아웃 단자 써서 오라노트는 프리로만 쓰시고 별도 외부 파워앰프를 고려해보시란 거지만 CD 재생 포기하면 비슷한 값의 인티로 LS50 정도야 충분히 매칭할만한 놈도 찾을 수 있을테니... 이것도 선택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론 글쎄, PC의 CD 재생이야 허접하니 별 수 없다치고 그냥 CD를 리핑해서 디지털 음원으로 만드신 다음 PC 디지털 소스 재생 - DAC 기능을 갖춘 인티 앰프 - LS50 이 조합을 추천합니다. 예산을 감안하면 이게 차라리 결정장애를 줄이는 길입니다.
  • 행인 2016/04/24 01:55 # 삭제

    아아.. 과연 1번 지대로 복불복이네요.. ㅋㅋㅋ
    그게 기기마다 편차가 큰건가봐요...? 오디오 아웃단자를 통해서 소리신호를 외부로 뽑아내는게요..
    보통의 경우엔 안되는게 많은지라 그런말씀을 하신건거라 생각이...
    만약 안된다고 하면, 뭐 외부의 젠더(?)와 같은 도구의 도움을 빌려서 해결할수있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요?

    2-그렇군요.. CD리핑이 귀찮다기보다 뭐랄까 뭔가 괜히 씨디피 딸려있으니까 있어보이고 사실 편하기도하고요?
    가격에 비해 꽤 잘나왔다는 평도 자자하고 LS50이랑 조합도 괜찮다는평 여러가지 합쳐서 고려중이었습니다만,,
    생각해봤는데 CD재생.... 이 오라를 구매하려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하긴 하죠 재생능력이 후달리는것도 아니고)

    CD리핑은 나름 찾아보니 푸바2000으로들 많이 하시는거같던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가장 완전한 320k또는 플랙을 추출할수있다고......)

    만약 CD리핑을 포기한다치면 오라노트2와 비슷하거나 웃도는 가격대의 가성비좋은 LS50과 매칭좋은녀석 추천받을수있을가요? (너무 욕심많은 조건이네요 블루투스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데논DRA100도 입문으로 많이들 하신다는데 아직 뭐 정보도 별로없고 출력도 좀 후달리다보니..
    드비알레 120이라는녀석이 SAM프로세싱을 거쳐서 스피커들마다 포텐을 끄집어내서 고유의 스타일에 맞게끔 좋은 소리를 내준다더군요 근데 가격이 훌쩍뛰어버려서 쿨한척 패스했습니다

    이쪽에 관심안가졌으면 그냥 평생 보스M2로도 만족하며 살았을지도 모르는일이죠..
    사실 지금도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거의 6년넘었는데..
    다만 얼마전 친구와 청담동 소리샵에가서 처음 들어간 청음실이 하필이면
    아방가르드 어쿠스틱이라는 브랜드의 제로1을 들어보고는......
    아델의 Hello를 들려주는데 그냥 턱빠진채로 듣고만있었습니다....ㅋㅋㅋ
    알고보니 2200만원짜리더군요ㅎ 심지어 그 방은 룸어쿠스틱도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모르게 잡소리)
    드라이브력이나 구동력이나 이런것들의 차이는 아직 이것저것 안들어봐서 모르는거겠죠?
    막귀는 아닌듯합니다 코원 플레뉴D에 포낙Pfe232사용중인데 하이파이모듈로 음감해보니확 차이가 확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 城島勝 2016/04/24 06:49 #

    1. 외부 출력이 안 된다면 그냥 프로젝터에 동글을 붙이지 마시고 거기 연결한 PC에 붙여야겠죠.(즉, 소스기를 PC로 만드는 것) 그 외엔 달리 프로젝터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 나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프로젝터 내부에서 내부 스피커로 가는 신호를 바이패스해서 뽑아내야 하는 거니까요.

    2. 앰프 추천은 글쎄, 저도 원하시는 예산대의 앰프 쪽에 별로 조예가 없어서. 검색이나 추천 등으로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근데 블루투스가 있는 기기는 보통 진지한 하이파이용 앰프가 아닐 공산이 큽니다.

    3. CD리핑은 푸바보단 Exact Audio Copy를 추천합니다. 이건 WAV 리핑에 가장 좋고 MP3나 FLAC 추출은 부차적인 기능이라서 프로그램 설명을 잘 봐야하니 푸바보다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리핑 품질은 아주 좋습니다.
  • 행인 2016/04/24 12:11 # 삭제

    1번이 제발 가능하다고 답변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검색하다보니 심오디오의 NEO 250i가 LS50의 성향과 궁합이 잘 맞다고하더군요
    앰프를 고를때 매칭하고자 하는 스피커의 장단을 잘 아는것이 중요한것같더라구요
    가격도 오라노트2보다 약간 더 저렴하구요
    출력이 8옴 50와트로 스펙만보면 좀 부족해보이는데 어째 전뮨 리뷰어의 글에선 완전 츄천하는군요
    http://blog.naver.com/jbo117?Redirect=Log&logNo=220143248980
    근데 광출력단자가 없....... ;;;
    네임은 너무비싸서 쿨한척 패스하기로 합니다..

    Exact Audio Copy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다행히 한국어 패치도 있군요....
    어제부터 정말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 많이 배워갑니다 블로그 종종 와도 되죠? ㅎㅎ

  • 城島勝 2016/04/24 14:18 #

    250i neo는 (광동축 단자가 없는 것을 보셨을테니 아시겠지만)DAC을 내장하지 않은 순수 인티앰프이니, PC를 소스 기기로 쓰신다면 사운드카드에 신경을 쓰시거나 외부 DAC을 따로 마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요즘은 PC-Fi 수요를 위해 컴팩트한 외부 DAC도 꽤 많이 나와 있으며, 여기서 논했던 드래곤플라이나 G1000 같은 USB 직결 DAC 외에도 다양한 입력을 가지면서 가성비가 좋은 온쿄의 DAC도 고려해 보십시오.

    물론 블로그엔 언제나 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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