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품 할인 쇼핑 - BD 2 for 1, 넨도 푸치 취미

13일에 이런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어쩌면 그 포스팅을 보신 날카로운 분들은 의문을 가지셨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이 블로그 주인장이 저걸 사진만 덜렁 찍고 말았을까? 아무튼 신기한 것에 사족을 못쓰는 데다 러브라이브! 가 뭔지도 대충 남들만큼은 알고 넨도로이드도 가진 사람이?

그렇습니다. 이제사 밝히는 건데 사실은 그 사진을 찍었을 당시에 별 생각없이(?) 한 박스...가 아니라 딱 하나만 샀었지요. 노조미야 오너라 오너라 노조미야 하면서 정중앙에 있는 하나를 쏙 빼내 값을 치렀더랬습니다.

일이 되려고 그러는지(?), 이 이후에 이번에는 곧잘 들리는 블루레이(이하 BD) 타이틀 판매점에 가보니 두 장을 한 장 값에! 라며 최신 발매 타이틀 하나와 다른 구작을 묶어 2 in 1 판매를 하더라구요. 근자에 새로 나온 건 [늑대와 춤을] BD 쪽인데 이 타이틀은 멋진 케이스로 외형을 뽀샤시 하게 꾸며서 파는 버전이 있고, 케이스는 평범한 대신 구작인 [라스트 모히칸] BD를 끼워서 파는 버전 이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한 모양입니다. 가격은 둘 다 같으니 케이스에 별로 관심이 없는 제 입장에선 물론 2 for 1을 고를 수 밖에요.

그리고 제가 뽑은 건 노조미가 아니라 마키였습니다. 순간 솔직히 말해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지만- 전 노조미 팬이라- 마키도 뭐, 구여운 아이고 무엇보다 동봉된 우산이 나름 있어 보이는 관계로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늑대와 춤을도, 라스트 모히칸도 그렇게 생각해 주겠지요.

엉뚱한 데 끌어다 붙여 미안한데(웃음) 두 영화 모두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고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둘 다 공중파 명화극장이었나로 처음 접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1990년 초반 영화들이란 지금과는 다른- 일견 촌스러워 보일지는 몰라도 무언가 묵직한 모양새들을 가진 작품이 많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네요. BD들 역시 언제 한 번 소개해 볼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자아, 그래서 마키마키마는 어디에 장식해 두기로 했냐면 나이팅게일 옆입니다. 이 자리를 고른 데는 나름의 심사숙고와 심모원려가...

이 넨도 푸치는 뮤즈 애들이 레이싱 모델로 선 것을 디자인한 것이니까 차 옆에다 세워두는 게 제격일텐데 유감스럽게도 제가 차 모형을 가진 게 없는 관계로 그건 어렵고 해서 잠깐 생각해보니까 미끈유려하고 빨~간 스포츠 카스러운 나이팅게일 옆이 좋겠다 싶었던 것이지요. 나름 페라리 옆에 선 것 같지 않은지! 덩달아 BD 플레이어 위이기도 하니까 늑대와 춤을도, 라스트 모히칸도 계속 연관을 가질 수 있는 일석이조(웃음)의 자리라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평화로운 일요일의 포스팅은 끝~


덧글

  • 남두비겁성 2015/03/15 13:01 # 답글

    그 노조미 제가 받아갔데이
  • 城島勝 2015/03/15 15:07 #

    -_-ㅎㅎㅎ 네, 포스팅 하신 거 봤습니다.
  • 요르다 2015/03/15 14:13 # 답글

    마키 귀엽네요... 하 마키...
  • 城島勝 2015/03/15 15:05 #

    네, 구여운 아이입니다. 마키마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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