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추방 Expelled from Paradise BD 한정판 오픈 케이스 취미

12월 10일에 발매된 [낙원추방] BD를 입수하여 간단하게나마 오픈 케이스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마존 저팬에서 묶어 시킨 관계로 같이 출연한 만화책과 BD-A는 다른 기회에 소개해 보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낙원추방 오픈 케이스에 집중을...그러면서 왜 정작 낙원추방은 사진 구석으로 밀려났느냐면 그냥 여기 주인장이 나이팅게일을 워낙 좋아해서 무심코 배열하다보니 저렇게 되었고 또 무심코 찍었다보니 이런 사진이...

자자, 낙원추방이 센터로 복귀. 추방이 복귀한다니 뭔가 묘한 문장이지만 개의치 마시고 좌측이 본 박스, 우측이 라벨지입니다. 박스 사이즈는 일반적인 DVD 케이스 사이즈와 비슷한 가로세로 길이로, 일반적인 BD 케이스 사이즈보다는 다소 큽니다. BD 시대 일반적인 케이스 사이즈가 개인적으로는 적당하다 싶었던 DVD 케이스보다 더 작아진 걸 늘 다소 아쉽게 생각하는지라- 그렇다고 DVD 케이스보다 더 커지면 뭔가 지나치다 싶고- 이 케이스 사이즈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 내용물은 우측부터 디스크를 수납한 디지팩 케이스, 최종 시나리오 원고집, 극장 팸플릿 축소 인쇄판. 여담이지만 케이스 일러스트도 그렇고 디지팩 일러스트도 그렇고 직장에서 근무 책상 위에 내놓고 이래저래 촬영하기가 영 뭣했는데 히로인 몸매 자랑은 본편에서 해주고 표지에는 다른 캐릭터가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달랑 BD 매상 한 장 더 올려준 사람의 특수한 사정에 이런 멋진 광고판(웃음)을 치울 수야 없는 노릇일테니 그러려니 합니다.

디지팩 케이스는 일반적인 일본 서적과 마찬가지로 좌에서 우로 펼치는 형태. 영상물 케이스에서는 일본도 우에서 좌로 여는 형태가 대부분이라 약간 특이하긴 했습니다. 사진 우측이 본편 BD, 좌측이 특전 CD. 가운데는 북클릿. 기타 OP 싱글 별도 표지 응모권 같은 것도 있었지만 정중히 치워두고.

북클릿은 평범한 두께에 역시 북클릿 하면 떠오를 법한 내용들을 수록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특전 CD 수록 내용 소개 같은 제품 관련 소개항 이외에는 모두 동봉된 (축소 인쇄판)팸플릿 쪽이 더 자세하고 알찬 내용을 담았기에 한정판 구입자들은 그냥 있나보다 할 수준. 한편으로 특전 CD는 총 31트랙으로 작품 OST와 주제가의 영어 버전을 수록한 것이 특색이며 이 디스크는 BD 한정판에만 동봉됩니다.

역시나 BD 한정판에만 동봉되는 시나리오 결정고는 말그대로 시나리오 결정고. 작품 내 등장인물 및 작중 대사, 지문을 담았습니다. 디스크 스펙을 찍어보지 않아서 본편의 자막 수록 여부를 아직 모르겠는데 만약 없다면 일본어 히어링이 불편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물론 히어링에 아무 문제가 없는 분들께서도 지문 등을 통해 다른 방면에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일독을 권할만하다 생각됩니다. 굳이 그러려고 찍은 건 아닌데 디지팩 일러스트랑 묘하게 매칭도 되는군요.(웃음)

한편 극장 팸플릿 축소 인쇄판은 일본내 극장 개봉 당시 유료 판매했던 팸플릿을 본 제품 사이즈에 맞게 축소하여 수록한 책자로 극장 판매 팸플릿과 100%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 구성은 충분히 유료 팸플릿에 넣었다 싶을만한 항목과 서술로 이루어졌습니다. 스토리 다이제스트- 간단한 인물 및 메카닉 설정화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늘 주목하는 제작자 인터뷰 면에서도 감독/ 각본가 이외 3D 디렉터 등 현장 업무진의 견해가 충실히 실렸기에 마음에 듭니다. 오탈자 여부는 일독을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문자 및 사진 인쇄 품질이나 만듦새 면에서는 딱히 흠잡을 데가 없는, (비싸지만 동봉품에 그만큼 신경을 쓰는)일본제 타이틀다운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본 작품은 제작 발표로부터 대략 5년 가량이 걸려 개봉했다는 점이나 제작에 사용된 기술 등의 이유로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임에도 개인적으로 개봉전부터 이런저런 소식 채널을 열어두었고, 개봉한 후의 평도 나쁘지 않다는 이유도 있어 그다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한정판 정가 8640엔(소비세 포함)/ 아마존 저팬 할인가에 소비세 제외하고 5870엔- 굳이 직접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별 일 없다면 아마도 오늘 온 세 가지 제품 중 가장 먼저 감상을 말씀드릴 것 같네요.


덧글

  • SCV君 2014/12/11 11:18 # 답글

    구성품은 흔한 일본 한정판 블루레이 패키지, 같은 느낌이군요.
    제작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해서 블루레이에 어떻게 수록됐을지 긍정적 의미로 기대되던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城島勝 2014/12/11 11:54 #

    전체적으로 볼 때 돈을 효율적으로 잘 쓴 모양새입니다. 패키지도 그렇고 러프하게 일감해 본 바로는 내용물도 그렇고. 자세한 건 리뷰에서 다뤄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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