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VPL-VW1000ES 실사용 감상 (1) 오디오/비디오 기기 감상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갖고 들인 제품은 그게 무엇이건 감상을 말씀드리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VW1000도 그 심리는 떨어지지 않는 수준인지라 물론 말씀드리려고 생각해 왔기는 합니다만...달리 생각해보면 VW1000의 실사용 감상이라고 해도, VW1000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오만가지 감상이나 잡담을 한 적이 있어 계면쩍기만 합니다.

그렇다해도 실제 사용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이것저것 셋팅을 만져가며 본 감상을 추가하는 것이 아주 쓸모없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이런저런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두서없고, 길고, 재미없더라도 한 번 스크롤을 내리는 아량을 발휘해 주시길~


1. 설정셋팅 관련

VW1000의 설정 메뉴는 일반적인 소니 프로젝터의 그것과 대동소이하며 특징적인 것은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정도. 리얼리티 크리에이션(이하 RC)에 대한 설명은 4K 업스케일 항목에서 말씀드리기로 하고, 기본 화면 조정과 셋팅에 대해 먼저 언급해 보면...

총 아홉 가지의 화면 모드중, 암실/ 차광 상태에서 소스 퀄리티에 최대한 화장끼 없이 감상하기에 적합한 모드는 레퍼런스 모드이며 밝은 환경에서 TV 소스 등을 보기에는 브라이트 TV 모드가 좋습니다.

아울러 박스 개봉 직후의 디폴트 셋팅 상태에서도 2차색 정확도는 대략 90% 가량은 되어서 기본 셋팅 항목 이외에 따로 손을 대지 않아도 어느정도 만족할 수준입니다. 단지 100% 완벽하게 맞추기 위해 손을 대기 시작하면 또 한계가 있어 DVDO 같은 외부 프로세서 등을 물려 조정해야 하는지라 우습기도 한데...아주 편집증적으로 맞추려는 게 아니라면 컬러 코렉션 등의 셋팅은 그대로 두시는 걸 권합니다.

참고로 디폴트 영상 셋팅은 어떤 모드나 색온도가 6500K보다 더 시원한 온도로 맞춰져 있지만, 그레이 스케일 안정도 측면이나 조정후의 표준온도 정합력 측면에서 볼 때 레퍼런스/ 감마 2.4를 기준으로 컨트라스트/브라이트니스 조정을 권합니다.

컨트라스트 셋팅에서 유의할 점은 아이리스 적용 여부. 오토 아이리스 상태에서 VW1000은 HDMI 입력을 비디오 RGB 레벨인 '제한'으로 걸어두어도 연결 소스 플레이어의 컬러 스페이스 셋팅을 어떻게 하건 비디오 소스 기준 100% 이상의 화이트를 출력합니다. 이는 컨트라스트를 MAX로 올려도 마찬가지.

이것은 비디오 소스(ex: 블루레이)에 수록된 '최대 밝기의 화이트'가 실제 영상에선 최대 화이트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쉽게 예를 들면 제작자는 순백색을 출력하라고 디스크에 수록했는데 보는 사람은 순백이 아니라 살짝 회색빛이 도는 화면을 보게 된다는 이야기) 정세한 영상을 보려는 분께는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아이리스를 '수동'으로 두면 해결 가능하며, '수동' - 컨트라스트 MAX에서 100% 넘는 화이트는 출력되지 않습니다.

브라이트니스의 경우 어떤 아이리스 모드에서도 이 항목 조정을 통해 비디오 블랙 미만의 블랙은 출력하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으므로 이쪽은 통과. 그 외에는 샤프니스를 9 정도로 낮추는 것을 권하며 익스퍼트 셋팅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각 항목에서 설명하겠습니다.


2. 명암비

VW1000의 카탈로그 스펙인 100만대 1 명암비는 물론 오토 아이리스 모드에서 낼 수 있는 동적 명암비이며, 현재 소니의 최신 아이리스 기술인 어드밴스 아이리스 3를 채택하고 있어 오토 아이리스의 동작은 빠릿한 편입니다. 사운드가 없이 아주 조용한 상태에선 아이리스 개폐 소음이 살짝 들리기는 하지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며, 아이리스 개폐에 따른 거슬림도 특정 테스트 패턴/ 화면 등에서나 나타나는 정도. 예를 들면 아주 밝은 장면으로 끝나는 영화의 직후 스탭롤 같은 데서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기기, 디바이스 자체의 안시 명암비 측면에서는 그간의 소니 계열 제품중에선 탑 클래스 급으로 꼽을만하지만 고급 DLP 프로젝터의 그것들에는 미치지 못 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렇다해도 오토 아이리스를 통한 On/Off 명암비(비록 동적 명암비라 해도)의 잇점이 있어서 전체적인 화면 명암비는 평가할만한데, 오토 아이리스가 정 거슬리는 분의 경우 아이리스 수동 - 개폐도 40~45(디폴트는 50) 정도에서 밝기 등의 조정을 통해 전체적인 계조 표현력을 안정시키는 쪽을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JVC의 RS35(HD990) 프로젝터와 비교하자면, 100인치대 초반의 스크린에 고정 아이리스 상태에선 어떤 셋팅이라도 JVC 최고 레벨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 합니다. 이러한 명암비 표현력에 따른 블랙의 깊이와 그로 인한 화면의 무게와 품위라는 측면에서는 분명 JVC의 높은 고정 On/off 명암비가 이득이 있으나, 소니는 소니대로 오토 아이리스를 통해 JVC보다 더 쨍한 명부 밝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평가할만 합니다. 다만 앞서 서술한대로 100%를 넘는 화이트가 표현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택은 사용자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VW1000은 150인치 이상의 대화면에 적합한 프로젝터입니다. RS35의 경우 최대 900루멘의 밝기밖에 나오지 않아 150인치를 넘기는 화면에서는 램프 파워를 최대로 올려도 화면 밝기가 충분히 나오지 않으며, JVC의 현 최상위 라인업 프로젝터 역시 최대 밝기가 1200루멘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같은 대화면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VW1000의 경우 이정도 크기에 투사하는 용도의 프로젝터 제품군과 대결할 때 그 블랙 깊이의 순위가 최상위권에서 다툴만하며, 암부 디테일 표현력 역시 충분히 상위 레벨에서 논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사용자의 용처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3. 동적 해상도 및 포커싱

VW1000의 동적 해상도 표현력 역시 SXRD 디바이스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그 수준은 일반적인 LCD TV의 그것을 연상하시면 대충 들어맞습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24프레임 영화 소스를 영화답게 보기 위해서는 필름 프로젝션/ 모션 인헌스 등의 프레임 추가 셋팅은 모두 OFF로. 60프레임 소스의 경우에도 그다지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한편 렌즈를 비롯한 광학계 능력은 좋기는 좋으나 아주 좋은 건 아닙니다. 물론 이보다 더 좋은 광학계는 고급 DLP들, 현재 신품 기준으로는 3천만원을 오버하는 3판 DLP들에서나 찾을 수 있겠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일본계 프로젝터들의 물량 투입이 2007~8년 이후에는 광학계보다 명암비 등 기타 요소쪽으로 무게추가 기운 기분이고 VW1000 역시 가격에 따른 급이 있어서 적어도 동 소니 라인보다야 좋은 느낌이지만 결국 소니 스타일을 벗어나는 건 아닙니다. 물론 SXRD 소자 특유의 그것도 감안해야 하고, 결국에는 4K 패널의 강점으로 이 단점을 상쇄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정도 급의 프로젝터라면 차라리 쉬프트나 줌 등의 사용자 편의성을 배제하고 고급 3판 DLP 등에서 채택하는 고정 옵션 렌즈 방식을 채택했다면 어땟을까 싶기도 합니다. 추가 비용이 들긴 해도 아나몰픽 렌즈 급의 부대비용은 아니기도 하니만큼, 아쉽다면 아쉬운 점입니다.


4_1. 4K 패널

VW1000의 진가는 네이티브 4K(4096x2160) 패널을 채용했다는데 있습니다.

(자료 제공: 소니)

사용자 입장에서 소스를 불문하고 꼽을 수 있는 4K 패널의 최대 강점은 역시 하의...아니 '픽셀 실종'입니다. 소니 SXRD 프로젝터가 개구율이 충분히 높아 격자감이 낮은 편이긴 했으나 JVC D-ILA 프로젝터의 그것에는 다소나마 미치지 못 했기에 '필름 라이크'를 논함에 있어 조금 밀리는 수준이었는데, VW1000은 4K 패널을 통해 픽셀감 자체를 실종시켜 버렸습니다. 비유하자면 인해전술.

이 無 픽셀감은 일반적인 100인치대 스크린뿐 아니라 130, 150인치를 넘는 스크린에서도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이며 이는 4K 및 3D 감상 최적의 시청거리인 1.5H (화면 세로 길이의 1.5배)에서도 필름 라이크하고 정세한 화면을 제공하는 최대 강점입니다.

다만 현재 오리지널 4K 소스를 일반 사용자가 손에 넣기 쉽지 않으며 그 양도 많지 않기 때문에 그에 미치지 못 하는 해상도를 가진 소스를 4K 패널에 맞게 업스케일하는 퀄리티는 자못 중요하며, 소니 역시 그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4_2. 업스케일 퀄리티

(자료 제공: 소니)

소니가 VW1000에 투입한 업스케일 기술은 데이터 베이스형 초해상처리 리얼리티 크리에이션으로, 기능의 On/Off는 셋팅의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항목(이하 RC)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RC는 현재 VW1000 이외에는 HW50(FHD 해상도)에만 채택되어 있는데 HW50의 경우 소스의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화면 구현을 위해서는 RC 사용을 그리 권하지 않습니다만, VW1000은 반대로 RC를 OFF 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VW1000은 RC를 끌 경우 논스케일 2K로 화면이 표시되기 때문에(패널 4픽셀을 1픽셀로 뭉쳐 표시하는 식) 입력 소스를 막론하고 화면 퀄리티가 속된 말로 '눈이 썩는' 수준으로 격하됩니다. 따라서 절대로 RC는 ON, 하지만 세부 항목 셋팅은 디폴트 치에 비해 조정할 것이 있습니다.

RC의 해상도(레솔루션)/ 노이즈 필터링 수치는 화면 모드에 따라 기본 셋팅이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모노스코프나 버스트 패턴 등을 통해 화면에 노이즈나 링잉 등 문제가 가장 적은 조합을 찾은 결과는 레솔루션 3, 노이즈필터 21 이었습니다. 물론 패턴은 모두 1920x1080 이지만, 자연스러운 업스케일을 판단하는데 하나의 예시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레퍼런스 화면 모드의 디폴트 셋팅치는 레솔루션1, 노이즈 필터링30.

(사진은 BD 직캡쳐샷. 가지고 있는 저가 디카들로는 영 출력 화면에 적합한 퀄리티가 안 나오는 관계로)

한편 VW1000의 4K 업스케일 능력을 테스트한 소프트는 소셜 네트워크(레드 원), 다크 나이트 라이즈(아이맥스, 65mm), 127시간(캐논 EOS, 35mm), 아라비아의 로렌스(65mm), 기타 애니메이션 다수.

현 시점에서 4K 업스케일이 가능한 기기가 한정적이기에 스케일 퀄리티의 상대적인 평가는 그 경우의 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오포 BDP-103의 4K 업스케일 기능과 비교해 본 바로는 VW1000의 그것이 어떤 수치 셋팅에서도 완승. 테스트 패턴, 실제 영화 화면을 막론하고 어떤 업스케일 평가 항목으로 보아도 그 수준은 VW1000 쪽이 더 훌륭합니다. 실제 화면 촬영을 실은 리뷰는 링크 의 사이트 참조.

4K 해상도에 합당한 원판 소스(레드 원 등의 디지털 4K 카메라 촬영작, 아이맥스 등의 65mm 이상 판형 소스)의 작품은 리얼 4K 패널 + 업스케일이 가미될 경우 그 정세함이 한꺼풀 벗겨지게 드러나는 수준. 원판이 4K급이라해도 어차피 BD에는 1080P로 수록되니까 같은 것 아닌가? 하실지 모르지만 DVD 시절부터 영상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면 과거 HD리마스터 DVD의 업스케일 퀄리티를 떠올려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다만 이는 상대적인 이야기이며 절대적인 소위 '화면빨'을 보면, 역시 업스케일...답다는 생각이 드는 퀄리티일 뿐입니다. VW1000의 4K 업스케일은 확실하게 말해서 보자마자 감탄사가 나오는 뭐 이런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기존 소니 프로젝터를 능가하는 화면인 것은 사실이지만. 따라서 VW1000의 진짜 진가는 패널과 꼭 같은 소스, 즉 4K 해상도 소스에서 구현되는 것임은 확실합니다.

여담: 일본내 평가에 따르면 소니가 2012년말에 출시한 BD레코더 BDZ-EX3000의 4K 업스케일 퀄리티가 현존 최상으로 꼽을 수준이라하며 그 다음으로 VW1000과 파나소닉 DMR-BZT9300이 거론됩니다.

한편 JVC의 최신 e-shift2 기술을 사용한 유사4K 프로젝터 X75/95R 시리즈의 업스케일 퀄리티 역시 여러가지 세부 조정 항목이 있고 그 퀄리티에 있어서도 재작년의 X70/90R에 비해 충분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쪽은 조정 항목의 세부 수치가 너무 많아 오히려 사용자의 혼란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고, 오리지널 4K 패널이 아닌 관계로 나오는 어쩔 수 없는 단점도 있기에 그 수준에 있어서는 VW1000 쪽의 장점이 아무래도 더 두드러진다는 것이 총평.


5. 2D 영상 총평

VW1000의 2D 영상은 '완벽히 정확한 표준화면'과 '시시콜콜 계조 일관성'을 따지는 소위 대나무처럼 올곧은(?) 매니악한 시선으로 보자면 100%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의 평가는 여러가지 항목을 통해 이루어지며 해상감은 그중에서 세번째나 네번째쯤의 영상 빠워를 가질 뿐입니다. VW1000은 4K 해상감 이외에 다른 측면에서는 분명 소니 프로젝터중 최고급이라는 평가를 붙이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만, 개별 항목을 따로따로 감안하면 각 방면 최고 수준의 제품들에 어느정도 밀리는 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VW1000의 2D 영상 퀄리티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장점:

* 리얼 4K 소스 입력 가능 & 리얼 4K 출력 가능 (JVC의 유사4K 프로젝터들은 4K 입력 자체가 불가능)
* 4K 패널을 통해 구현되는 無 픽셀감, 현존 최상의 필름 라이크 구현
* 현시점 최상급 레벨에서 논할 수 있는 업스케일 퀄리티 => BD를 최고의 해상감으로 볼 수 있는 선택
* 어드밴스 아이리스를 통한 깊은 블랙과 밝은 화이트의 공존 =>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
* 일반적인 사용자 레벨에서 셋팅하더라도 90~95% 가량의 컬러 정확성을 추구하는 것이 가능
* 가정내 최대급 사이즈의 화면 구현(적정 권장치 135~170인치)에 적합한 높은 최대 광량(2000 안시 루멘)
* 렌즈 메모리 기능을 통한 유연한 시네마 스코프(2.35:1) 스크린 대응(+ 아나몰픽 렌즈 옵션 부착 역시 가능)

단점:

* 높지 않은 ANSI 명암비로 인한 영상 임팩트감 저하(어디까지나 최고 레벨의 DLP 프로젝터에 비교해서)
* (가격대로 연상되는 기대심리에 다소 못 미치는) 포커싱감
* 완벽히 정밀한 캘리브레이션에 부합하지 못 하는 내부 셋팅 및 능력

또 이래저래 두서없이 적다보니 괜시리 길어졌습니다. 그런고로 3D 영상에 대한 감상과 기타 사항, 그리고 최종적인 결론은 다음에 말씀드릴까 합니다. 그래도 3D 영상에 대한 감상은 이미 마친 상태이므로 이런저런 외부 자료 취합과 정리만 끝내면 올릴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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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 유무나 전체적인 그림의 위화감 여부만 판정하면 되다보니. 하지만 VW1000 같은 경우에는 4K 업스케일 기능이 끼어 양상이 좀 복잡한 편. 이전의 감상문(링크)에서 적정 셋팅값을 레솔3/ 필터21로 제시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테스트 패턴이나 레퍼런스급 BD 소스만 가지고 설정하다보니 이 값이 최적이라 여겼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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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jcyeom 2013/05/27 13:59 # 삭제 답글

    1080p 삼판식 DLP의 공세에도 자리를 지켰던 국내 AV 매니아들의 9인치 CRT 프로젝터를 VW1000이 거의 다 쫓아냈다더군요. 구입하셨다고 한 글을 VW100이라고 착각하고 VW95 다음 모델이 나왔나 하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VW1000을 사신거군요. 저는 기존 프로젝터에 720p 단판식 DLP를 하나 더 달았습니다. 누가 보면 세상에 이런일이 할지도 모르는 상태인데, DLP가 CRT 보다는 사용상 편리하긴 합니다. 어차피 새로 프로젝터를 살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VW1000 구경은 삼가하고 있습니다.
  • 城島勝 2013/05/27 14:32 #

    네, DLP는 쨍하고 디테일 칼같은 건 좋지만 9인치 CRT의 그 화면맛에 만족하는 분들에게는 취향에 잘 맞지 않겠지요. VW1000은 4K 패널 덕분에 디지털이면서도 CRT의 화면맛을 낼 수 있으니까...설치 편하고 쓰기 편하니 아무래도 옮겨가기에 딱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마침 저도 다음 감상문의 결론에선 말씀하신 요지의 이야기를 첨가하려고 했습니다.

    720P DLP시절이 어찌보면 DLP 물량투입이 절정에 달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야마하의 그것이 제일 인상깊었다는 생각입니다만...아쉽게도 전 컬러 브레이킹 때문에 단판 DLP로 영화 한 편 다 보기가 힘든지라 DLP를 직접 운용한 적은 없습니다. 3판 DLP라면 생각은 해보고 있지만, 4K 3판 DLP가 가정용으로 적당한 가격(현재의 1080P 3판 DLP 가격대)에 나오는 게 현재로선 별 가망이 없어서 보류중입니다.

    PS: 아울러 VW100은 굉장히 오래전에 나왔습니다^^ 100을 오래전에 써버린 상태라서 소니가 VW95 체급의 VW 넘버링을 다음에는 어떤 수를 붙일지 소소한 관심사입니다. 200도 오래전에 써버린 관계로, 제 생각엔 500 정도로 휙 넘어가지 않을까 그리 예상하고 있습니다.
  • jcyeom 2013/05/27 17:49 # 삭제 답글

    아 VW100은 퀄리아 004 다음으로 일반 (아니 고급?) 소비자용으로 나왔던 거군요. 너무 오래돼서 잊어버렸습니다. 저도 단판식 DLP 잘못 봅니다. 이제 720p 단판식 DLP가 제 프로젝터만큼이나 x값이라 하나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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