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블루레이 감상 -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9권 UHD-BD/BD/DVD 감상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이하 애니마스) 블루레이 제9권은 본작 24화, 25화 및 올해 6월 16일에 방영된 특별편(이 특별편은 원래 BD/DVD 9권에서만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본작의 메인 방송사였던 TBS를 통해 발매전에 먼저 TV에서 방영되었습니다.)의 총 세 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5화, 좀 더 꼬집어 말하면 '레디&체인지 스페셜 에디션' 덕분에(때문에, 아니 탓에) 예약한 권입니다만 16일에 방영되어 접한 특별편이 워낙 재밌어서 졸지에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던 한 권이었습니다. 제게는 15화 이상으로 재밌다보니 앞으로는 심심하면 돌려보는 애니마스 BD가 6권에서 9권으로 이동할 듯도. 아, 물론 6권도 자주 보겠지만 9권을 더 볼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사담은 이쯤하고 슬슬 본론으로. 이번 9권은 애니마스BD 마지막 권이기도 한 만큼 이번 감상문에선 9권과 함께 전체적인 감상도 한 번 언급해 보겠습니다.


1. 디스크 스펙

BD-ROM 싱글 레이어(25G), 전체용량 22.9G/본편용량 20.3G
영상스펙 1080P24(AVC)/ 화면비 16:9/ 비트레이트 32.95Mbps
음성스펙 LPCM(24/48) 일본어 2.0ch/ 비트레이트 2.3Mbps, 자막 없음

애니마스BD는 1권을 제외한 모든 권이 에피소드 세 화씩 수록되어 있는 관계로 1권을 제외한 다른 권의 스펙은 거의 같습니다. 전체용량은 서플 영상 정도로 다소 가감이 있는 정도. 영상/사운드 스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비트레이트 차트 역시 구간별 편차는 다를지 몰라도 틀 자체는 같습니다. 평균에 수렴하되 군데군데 낮아지는 스타일.


2. 서플

9권의 서플은 영상 서플의 경우 24, 25, 특별편 각각의 논크레딧 엔딩과 WEB판 25화, 특별편(15초ver, 30초ver) 예고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음성 서플인 오디오 코멘터리 역시 이전권과 동일하게 모든 에피소드에 할당되어 있으며 코멘터리 스펙은 24/48 PCM 스테레오를 유지합니다.

논크레딧 엔딩의 경우 24, 25화 엔딩이 좀 특징적인 데가 있는데(볼륨 조절이 있다든가, 대사가 중간중간 많다든가) 이런 요소를 모두 쳐내고 순전히 엔딩송에 집중한 건 여전합니다. 그래도 25화 엔딩에서 다들 한마디씩 하는 건 그대로 있습니다만.

오디오 코멘터리의 경우 특별편이 들을만 합니다. 24화에선 신변 잡담 회화가 많다보니 화면과의 괴리감이 상당한 부분들이 많아서 영...물론 코멘터리 그 자체만 놓고 보면 재미있기는 합니다만 사담에 크게 흥미없는 분이라면 마뜩치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3_1. 영상 퀄리티

구비하여 소장한 권마다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9권에서도 덧붙여 봅니다. 일단 투명도는 중상급 수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샤프함도 대략 중급~중상급 정도. 조금 더 멀끔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노력했습니다. TVA BD로서 별 불만은 없는 경지.

컬러 발색은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온 느낌. 1권 당시에도 비교했지만, 애니마스 BD의 컬러는 DVD와 비교하면 이른바 면의 '심'이 살아있는 스파게티(BD)와 다 흐물흐물해진 스파게티(DVD)의 차이쯤 됩니다. 한편 광원 효과에 따른 색채 대비도 TV판에 비해 수정되는 등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TV 방영시 화면에 비해 이 효과가 달라지는 장면들이 군데군데 많아서 시간대가 달라 보이기도 할 정도.

아울러 전반적인 디테일이 잘 살아 났습니다. 위 씬의 경우는 TV판과 비교해 볼 때는 배경의 조명 역광부는 아예 새로 그린 것으로 보일 정도입니다만 이 외에도 꼽자면 많습니다. 또한 움직임이 많은 라이브 씬 등에서도 별다른 노이즈 없이 좋은 화면을 피로하는 점 또한 장점. 이러한 장점들이 특히 25화 라이브 씬을 보기 좋게 띄워주는데 일조합니다.

총평하면 전반적으로 괜찮은 퀄리티. 굳이 흠을 잡자면 계조를 완전 정돈하지 못 한 장면들이 드문드문 거슬리는 정도. 그렇다해도 전체적으로 평균을 내보자면(비록 1, 6, 7, 9권만 살펴 보았다는 한계는 있지만), 본 작품은 영상 퀄리티에서 블루레이로 갖출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3_2. 작화 관련

9권에 수록된 24, 25, 특별편은 막판이고 특히 특별편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작업했기에 애니마스 전체를 통틀어서도 괜찮은 작화를 보여줍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애니마스 내에서' 그렇다는 것이긴 하지만서도. 사실 애니마스는 초반부터 이미 '최대한 단순하게 그리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작한 느낌이라, 작화에 대해서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기도 뭣할 정도긴 한데 그래도 확실히 '디테일하게' 그리는 씬이 상대적으로 적은 건 아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그간 BD/DVD에서는 TV에서 미흡했던 부분의 수정이나 추가가 들어가곤 했는데 9권에서도 이러한 변경점은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상기 이미지는 아주 잘 띄는 것으로 두 컷, 상단/하단 모두 좌측이 BD/우측이 TV. 이런 건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의 트렌드가 되어가는 느낌인데 가끔 왜 바꿨는지 알 수 없는 씬도 있는 등 효과나 편차는 제각각입니다. 애니마스는 꼭 필요한 수정과 굳이 손대지 않아도 되지 않았나 싶은 수정이 반반 정도쯤 되는 느낌.

전체적으로 볼 때 '처음부터 핸디를 감안하고' 본다면 이해의 여지는 충분합니다. 팬들은 애정으로 극복할 수 있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을만한 마지노선 정도였다는 게 본 작품 작화에 대한 개인적인 총평입니다.


4. 음성 퀄리티

본 애니마스 BD 9권의 음성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경험한 1, 6, 7, 9권 중에 가장 좋다고 판단됩니다. 선도가 우수하다는 점은 이전 권에서도 계속 말씀드렸으므로 새삼스러울 것이 없지만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포인트인 24화나 라이브 음으로 가득찬 25화가 있는 권이라는 점을 감안했는지 다이나믹이나 무대감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으로 들립니다. 그 외 반주와 보컬의 조화 및 사운드 밸런스도 좋고 - 단, OP '체인지'는 여전히 좀 안 맞습니다. - 일반 BGM, 배경음도 상당히 느낌이 잘 전달될만큼 좋은 퀄리티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전체적으로 풍성함이나 밀도감은 여전히 다소 모자란다는 점. 악기가 적은 가요라도 녹음/수록 여지에 따라서 충분히 꽉 채운 감의 음반이 나올 수 있는데 애니마스BD 사운드는 1, 6, 7, 9권 어느 것이나 이 점은 두어발 물러섭니다. 다만 굳이 달리 꼽자면 9권의 특별편은 사운드 디자인을 달리했는지 몰라도 다른 화와 밸런싱이 달라서 어느정도 괜찮은 느낌. 근데 특별편은 OP/ED 제외하면 삽입곡들이 다들 얼마 안 되는 길이고 BGM도 웃자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라...

한편 본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대사 수록 퀄리티는 충분히 우수합니다. 명료도, 질감 모두 흠잡을 데 없습니다. 아이돌마스터라는 컨텐츠 자체가 많은 주역 캐릭터와 함께하는 각 성우분들의 연기, 목소리를 듣는 것도 팬들의 바램인만큼 이 점에서 최고로 어필하는 매체가 블루레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음악성 - 좀 더 까놓고 말하면 노래실력 - 쪽으로는 모든 이에게 강권할만한 작품이 아니고 그 점은 BD에서도 아쉬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그런 걸 차치하고 평균을 내자면 나름대로 BD다운 퀄리티로 노력했다라는 점은 높이 사겠습니다.


5. 내용

개인적으로 본 9권은 수록 에피소드의 내용적인 디자인이 대단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했지만 결국 다들 웃으면서 끝난, 지극히 애니마스스런 에피소드인 24화와 처음부터 끝까지 다같이 함께했고 라이브 무대도 충실하여 가장 아이돌마스터스런 25화, 그리고 작품에 애정을 가진 제작진이 그 정성과 센스를 남김없이 투입한 푸짐한 덤 같은 느낌의 특별편이 골고루 모두 있어서.

개중에서 개인적으로 애니마스 전편에 걸쳐 가장 재밌게 본 특별편은, 느낌 자체는 15화와 비슷하지만 아이돌마스터에 대해 좀 알아야 훨씬 재밌게 볼 수 있는 15화와 달리 그냥 봐도 바로 웃을만한 이야기와 외부 작품 패러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애니마스를 통해 아이돌마스터를 접한 사람도 기존의 아이돌마스터 팬과 똑같이 웃음지을 수 있는 즐거운 에피소드였습니다. 새로운 팬들에 대한 배려로선 더할 나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감상문은 마지막권 이야기이므로 여기서 한 번 애니마스 전체를 돌아보면...

본 작의 장점은, 인물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12명/25화+1화)임에도 아이돌마스터가 아이돌 각각에 팬덤이 형성된 작품임을 잊지 않고 캐릭터물로서 필요한 미덕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모두'에 대해 생각해보는 에피소드 구성을 가지고 감으로서 이야기가 지나치게 조각화 되고 아무 스토리도 없는 사태는 피했다는 점도 미덕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한계는 분명 있어서 모든 캐릭터에게 골고루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지는 못 했고 특히 2쿨째는 치하야 -> 하루카+미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흐르면서 특히 이 세 사람의 심리적인 레벨 업을 그리고 있어서 다른 캐릭터들이 묻히는(정확히 말하자면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끌어가는 '능동적인 캐릭터'가 저 셋뿐)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모두'와 '아이돌로서의 활동'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개개인의 아이돌 활동 외의 묘사라든가 사적인 주변 관계에 대해서는 묘사가 전무에 가깝기도 합니다.(그나마 꼽으면 또 하루카, 치하야, 미키 정도나 조금 있었고) 이것은 아이돌마스터라는 컨텐츠 자체가 '편향적인 요소를 형상화한 듯한 특징적 캐릭터들을, 아이돌로 키우는' 데서 출발했다보니 그러한 팬을 만족시킨다는 점에서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애니마스로 처음 이 컨텐츠를 접한 사람에게는 캐릭터들에게 생생함이 덜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개인의 에피소드에서 캐릭터성을 피로하긴 하지만 외모적인 특징이나 겉으로 보이는 성격정도만 부각되다보니 보다 인물로서의 입체적인 느낌이 덜하다는 점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 애니가 캐릭터물로서는 아주 좋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별 거 없다는 평도 있던데 개인적으론 오히려 위와 같은 단점때문에 캐릭터물로서 '완전'하지는 못 했고 오히려 스토리 텔링은 제대로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무명이었던 아이들이 톱 아이돌로'발돋움하는 게 이 애니마스의, 아니 아이돌마스터라는 컨텐츠의 대전제이자 반드시 보여줘야 할 스토리이고 이 점은 충분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스토리가 별 거 없어 보이는 건 거기에 이르는 과정이 제대로 안 나왔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프로듀서가 여기저기 영업하고 시종일관 업계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만 나왔다면 프로듀서마스터라는 비난이 나왔을 것이고 자칫하면 기업물(?)을 원하는 시청자나 아이돌마스터 팬들이나 아무도 만족하지 않는 물건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제작진이 이 작품의 추구점을 '아이돌로서의, 일상물'로 삼은 게 맞다면 그 점에서 스토리 텔링은 확실히 제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애니마스는, 원 컨텐츠인 아이돌마스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었어도 누구 한 사람의 팬이 되든가 적어도 긍정적인 분위기에는 충분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작품이었고 그 원동력은 좋으니 나쁘니 해도 25화+1화에 걸쳐 펼쳐진 이야기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기가 나온다면 위에 언급한 부족한 이야기들을 다뤄주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희망은 있는데 과연? 1기에 펼쳐진 이야기들로만 생각해보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서는 합격이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앞으로가 있다면) 그 이상을 기대하고 싶네요.


6. 기타

BD에 수록된 특별편은 기본적으로 2주전 TBS 방영분과 같지만 한가지 추가 요소가 있습니다. 생방날방 선데이와 딸꾹질 에피소드 사이(즉, A파트와 B파트 사이)에 22화~23화에 걸쳐 작중 TV CM이나 대형 광고판 등으로 나온 미키 주연 광고의 완전판이 나옵니다. 특별편의 챕터구분에서도 A파트 - CM - B파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이 동영상은 개인 소장중인 애니마스BD 9권에서 추출했으며 문제시 자삭합니다. 영상의 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꽤 그럴 듯하게(일본의 TVCM틱하게) 만든 영상이긴 한데 눈이 너무 커서 화장이 좀 거슬리는 게...뭐,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한편 25화 레디&체인지 스페셜 라이브 파트에 추가된 부분도 있습니다.

곡 후반, 체인지 -> 레디로 다시 바뀌는 시점에서 TV판은 조명등이나 비춰주며 슬쩍 넘어갔지만 재작업 시간이 있는 BD에선 제대로 아이들을 비춰줍니다. 새로 작업한 부분답게 나름대로 열심히도 그렸습니다. 이 공연을 좋아하는 분께 나름의 선물.


7. 총평

애니마스가 시청자나 제작진에게 주는 메세지는 간단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만들면, 어디서든 좋은 점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정도?

물론 자신들이 만드는 작품에 애정도 0으로 임하는 제작진은 아마 없을 겁니다. 헌데 애니마스 같은 경우엔 나름의 핸디캡이라든가 그런 점때문에 결과물에서 지적할만한 요소도 있고 이걸 열심히 늘어놓고 싶은 까다로운 사람들마저도, 그 간절한 애정도를 외면하기 어렵게 만드는 수준이라고 해야하나. 아이돌마스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저도 긍정하며 보게 되었고 완전히 자의는 아니라도 몇 권이나마 블루레이 소장까지 하게 되었을 정도니까, 역시나 전혀 관심이 없었던 분들이라도 여기저기 뜯어보면 한두군데쯤 마음에 드는 요소가 분명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덧붙이지만, 재패니메이션 TVA BD는 기본 가격으로나 작금의 엔환율로나 우리나라 사람으로선 지갑 열기 망설이게끔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취미생활에 금전적 여유를 투자할만한 여유와 아량이 있는 분이라면, 즐거움이든 교훈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것으로든 그 작품을 볼 의의를 제공해 준 작품이라면 자신과 제작자에 대한 경의를 표한달지 하는 의의로라도 한 번 진지하게 구입과 소장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애니마스는 내용, BD의 퀄리티, 기타를 감안하면 개별적으로 최고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 하더라도 복합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미덕을 지닌 작품이라고 사료됩니다. 물론 BD퀄리티에 대한 논의를 제외하면 다른 부분에선 완전히 개인차가 있으므로 섣불리 모든 분께 강력 추천! 이러는 건 아닙니다만 BD가 어디 도망가는 건 아니니까 천천히 편하게 접해보시고 마음이 동하시면 한 번 구매에 나서 보시는 것정도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일본)9권 발매일: 2012년 6월 28일/ 러닝타임 72분/ 감독: 니시고리 아츠시&제작: A-1 Pictures/ 발매: 애니플렉스

전편(1~9권): 러닝타임 625분, BD 각권 정가 1권 7140엔 & 2~9권 각권 8190엔, 일본내 발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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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CV君 2012/07/03 10:55 # 답글

    저도 거의 25화 라이브신 (+ 특별편) 소장용으로 산거라 장면추가 들어간게 꽤 기뻤습니다.
    물론 특별편도 재밌었구요.

    그러고보면 제작진이 작품에 쏟은 애정만큼 블루레이 한정판 패키지도 신경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 城島勝 2012/07/03 11:02 #

    예, 25화 라이브씬의 경우 BD에선 추가씬 외에도 전체적인 조명빨이 무대느낌이 나도록 제대로 바뀐 점도 좋아 보입니다. TV에선 자기혼자만 밝은 조명들이었는데 BD에선 제대로 전체를 휘황하게 밝혀주는 효과를 넣어 놨습니다. 이런저런 점에서 패키지도 그렇고 내외적으로 마음을 쓴 작품이란 점은 확실합니다.
  • 요르다 2012/07/03 11:50 # 답글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국내 장터에는 초반 권들이 간간히 눈에 띄던데, 역시 마음에 들어 구매는 했지만 막상 사다보니 9권이라는 숫자에 금액적으로 너무 부담이 커 리타이어...라는 느낌이 드네요.

    특별편은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ㅎㅎ.
  • 城島勝 2012/07/03 16:47 #

    초반 권들 중에선 3, 4권이 그라비아4U 덤핑으로 풀린 적이 있던 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다른 권과 비슷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덤핑가였어도 아홉권이나 되면 만만한 물건이 아닌 건 마찬가지니...뭐, 그래도 9권은 한 번 구입해 보심도? 엑기스는 다 들었습니다. 후후.
  • 흑청색 2012/07/03 14:51 # 답글

    전 포스팅에서 하신 말씀과는 달리 이쪽을 먼저 올리셨네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화의 하이라이트 부분만 보고 애니메이션 다 챙겨 보고 팬이 된 저로서는 캐릭터 간 분배 불균형이 그렇게 맘에 안 드는 것도 아니지만, - 라고 말하면 다른 팬 분들께 칼 맞겠군요. 농담입니다^^;; - 어쨌건 애니마스 자체가 미소녀들의 일상을 그렸다기보다는, 단결과 꿈을 노래하는 애니메이션을 표방했던 만큼 한정된 분량 안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캐릭터에 집중한 것은 현명하고 또 당연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다른 캐릭터에게도 카메라를 돌리는 욕심을 부렸다면 후반부의 노도같은 전개에서 힘이 빠졌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왕 카메라 돌려주려면 제대로 돌려 줄 것이지 16화의 히비키는 유감스럽습니다만(...)

    그래서 팬덤에서는 캐릭터들을 더 조명해달라고 2기를 바라 마지않지만,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이제까지 G4U 팩을 모으는데 나간 지출을 생각하면 일단 제 지갑에서 반대할 뿐더러... 이야기가 더 진행되는 걸 바라지 않는 마음도 드네요. 애지중지 키운 자식이 당당히 시험에 합격할 때 까지는 좋지만, 이제부터는 점점 머나먼 곳으로 떠나가버리는 것만 남은 기분이라고 할까요...
  • 城島勝 2012/07/03 16:56 #

    더 소중할 수록 저혼자 고이고이 먼저 충분히 즐기자는 게 제 마인드입니다. 후후후...

    그건그렇고 애니마스의 캐릭터 분량 배분에 대해서는 저도 크게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히비키나 유키호는 불쌍하지만 그것도 다 팔자려니...(-_-ㅋ) 아울러 이야기 자체는 제가 생각해도 확실히 딱 좋은데서 끝나기도 했습니다.
    헌데 BD 판매량 + G4U 판매량 하면 대략 권당 2만장은 넘게 팔아 치운 모양이라, 이것 자체도 돈되고 새로운 팬층을 끄는 광고효과도 있단 걸 안 반다이남코가 여기서 묻을지는 모르겠네요.

    PS:
    듣자하니 PSP용 신작 아이마스 게임을 세 편짜리 시리즈로 내면서 애니마스 번외편 3부작을 한 편씩 첨부해 넣는다고 합니다. 딱 세 화짜리니 어쩌면 이것도 블루레이 한 장에 넣어서 vol.9.5쯤으로 발매할지도요? (-_-;)
  • 라이네 2012/07/03 15:24 # 답글

    흠.. 개인적으로는 이걸로 마무리를 짓는 것도 좋겠다 싶긴 한데 말이죠
  • 城島勝 2012/07/03 16:58 #

    그건 반다이남코와 상의해야 할 문제 같습니다.(웃음;)

    전 새 시리즈가 나오든 여기서 끝나든 어느 쪽이건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파입니다. 자연과 운명에 순응하며 사는...아니 뭐 반남이 자연법칙 같은 건 아니지만요. 파하하.
  • 시즈크 2012/07/03 23:12 # 답글

    1. 여태까지 거의 눈팅만 했습니다만 이제야 제대로 댓글을 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렇게 충실한 아이마스리뷰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 리뷰까지 정말 잘 봤습니다.

    2. 와우, 미키의 저 CM은 꼭 한번 제대로 보고 싶었는데...!
  • 城島勝 2012/07/04 08:50 #

    아, 고맙습니다. 항상 어줍짢은 글인데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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