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판 [화이트 앨범]에 대한 단상 (11) 게임/모형 감상

원래는 10회로 마무리할까 했던 '화이트 앨범에 대한 단상'이 11회째를 맞았습니다. 실로 15개월만이네요.
그렇지만 오랜만이라고 뭐 대단할 건 없고...다만 이런 게 가능해져서.

해상도는 720P. 이미지 전체 사이즈는 상하 블랙바가 적용된 1280x1024입니다. 완벽하게 원판동일이라고 자부할 순 없겠지만 최소한 스크린에 대고 찍은 사진보다야 원판에 가깝습니다.(웃음)

이런 관계로 예전에 썼던, 거의 텍스트의 바다로 이루어진 이 '화이트 앨범에 대한 단상' 시리즈에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은 1회부터 조금씩 추가해 보고 있는데...오래 되었다면 오래된 포스트지만 제게는 특별하다보니 지속 관리하고 싶네요.

조금 더 애를 쓴다면 관련 이미지를 첨부한 회화 번역 퍼레이드로 책 비슷하게 쓸 수도 있겠지만 거기까진...제가 게으른 탓도 있고 거기다 또 우스울지 모르지만 '나만의 화이트 앨범'을 소중한 보물상자 같은 곳에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어렵겠고요.

따라서 원래 생각대로 예전 포스트에 샷을 첨부함과 동시에 앞으로는 다른 포스팅의 첨부 이미지에 화이트 앨범 이미지가 대거 등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웃음)

그런데 맨날 유키, 유키 하면서 이미지 게시 개시! 라는 글에는 정작 리나 양에 마나 양으로 이어지고 있냐고요? 아니 뭐...보기 좋으니까요. 리나 양이야 원래 그렇고 마나 양은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겠지만 PS3로 온 화이트 앨범의 최대 수혜자고. 물론 좀 더 파고들면 리나 양과 나누고 있는 대화는 유키에 대한 것이고 마나 양의 경우엔 일부러 더 심통 난 표정으로 고른 거지만. 파하하;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모션 포트레이트가 아주 잘 적용된 PS3판 화이트 앨범은 다른 타이틀이라면 그냥 데면데면 넘기는 스탠딩이, 오히려 찍어두고 싶을만큼 볼만합니다. 물론 정지 이미지엔 제대로 표현이 안 되긴 하는데...그래도 모션 포트레이트를 위해 섬세하게 여러장으로 이루어진 이미지인만큼 그 편린 정도는 엿볼 수 있습니다. 아니 아무튼 WA2 보단 훨씬 좋다니까요.(쓴웃음;)

자자, 그런 의미에서 마무리는 물론 유키입니다. 라기보다 달리 있을 리가 없죠. 다만 굳이 PS3판이 아니라 초대 화이트 앨범의 이미지를 고른 것은 며칠 후쯤 관련된 포스트를 하나 쓸 걸 예약해 둬서입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으시겠으나(쓴웃음;) 아무튼 그 때 또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덧글

  • 요르다 2012/05/17 13:31 # 답글

    제가 며칠전에 유키 엔딩을 봐서 전캐릭터 클리어트로피를 땄네요(...)
  • 城島勝 2012/05/17 13:40 #

    제 화이트 앨범에선 유키 이외에는 누구의 엔딩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니, 그 이전에 사귈 수도 없구요.(뚝)
  • 청록 2012/05/21 20:38 # 삭제 답글

    확실히...... 저는 플레이 전에 올클리어를 노린다면 유키는 맨 뒤로 미루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리나 루트를 돌았고.... 왠지 제 화이트 앨범에서도 다시는 다른 캐릭터 엔딩이 안 나오네요.
    노리고 만들지 않았는데도 캐릭터성이 이렇게 살아있는 게임도 참 드문 것 같아요.
  • 城島勝 2012/05/21 20:54 #

    전 아무런 사전정보나 주변정보 없이 시작했긴한데...시작부터 '이미 사귀고 있다.'고 하니 '그럼 끝까지 사귀어야지.' 하는 식의 다소 진부한(?) 일상적 도덕론에 입각해서 끝까지 간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인 성향도 그게 무엇이든 한 번 마음을 주면 웬만해선 변치 않기도 하니까.

    그리고 그 결과는 뭐...유키만으로 고정이죠, 고정.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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